이 책은 테오도르 보베트 교수가 츄리히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968년 여름학기에 강의한 내용을 수록한 것으로 부부학(결혼학)이 대학에서 하나의 독립된 학과로 다루어진 효시이다. 「부부」라는 중심테마를 밀도 짙게 다루고 부부생활의 상담과 사목상의 이유로 부부학을 정립할 필요성 등 부부생활을 확실하게 인식하는데 학술적 체계적으로 제약이 있다는 결점을 지적,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 현상인 사랑 성(性), 배우자가 되는일 등 원칙적인 문제들을 강술하고 있다.
<분도출판사 발행 292면 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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