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자들의 요긴한 실용적 길잡이요 신자들을 위한 영신서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사목지는 권두언으로 이숭녕씨의「평신도사도직에 관하여」를 비롯 특집으로 정하권 신부 등 성직자 평신자 6명을 뽑아「오늘의 신도상」을 다루고 있다.
논단으로는「모리스 네동셀의 사상」(이문호)「교회의 정치참여와 다원사회」(박상래 신부)「불변적 사제상」(최창무) 등 8명의 주옥같은 글을 실어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일과 평신도들의 자세에 관해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문헌으로는「사목협의회에 관한 회관상(回寬狀)」을 싣고 이밖에도 수상으로「신자생활 주변」등 갖가지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격월간ㆍ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발행 값 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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