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의 액숀 규정
액숀의 3대 특징
부인일꾼에 보내는 말씀
발행일1960-02-07 [제215호, 2면]
「로마」의 가톨릭액숀의 젊은 부인들에게 직접으로 하신 말씀 가운데 명시하신 바와 같이 교종 성하께서는 전세계를 위하여 가톨릭 액숀의 3대 특징의 윤곽을 말씀하셨다.
교종께서 「가톨릭액숀은 교회의 성직계통(聖職階統)의 오른 손이오 질서잡힌 규율의 거울이오 조화된 일치요 세상의 면전에 징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였다.
순명
첫째 문제를 확대하여 「주교가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은 「가톨릭 액숀의 위대한 표어(標語)」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조화된 일치
둘째 문제에 관하여는 「가톨릭 액숀은 그 과정중에 방법적인 질서로 일치하고 규율로 일치하고 잘 이해되어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좋은 이녈들을 내는데 성공한 조화와 공동 이익의 정리된 일치가 되어야 할 것이며 또 일치로 나타나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당면한 것
세째 문제에 이르러 최근 시정된 「가스파르테에 부활로」성인을 「가톨릭 액숀의 선각자의 한 사람」이르고 보태어 말씀하시면서 그 성인 미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셨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설교한 영원의 복음을 들고 중천에 나르는 한 천사를 내가 보았노라」는 묵시록 14장은 「현대의 필요와 요청을 위한 가톨릭 액숀의 명백한 징조 즉 백성의 눈 앞에 나타나는 징조다. 그것은 복잡성에나 구경할만하게 기괴한 것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방법의 우수성과 일정한 목적으로 마음을 끌고 단속하고 신속히 또 확실히 인도하는 언어 본질의 단순성에 있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