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바오로회 총장 베르트란드 모니끄 수녀(사진)가 오는 10월3일 일본 동경서 열리는 세계관구장 회의에 참석차 일본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한국에 왔다.
부총장 마리 수녀를 동반한 모니끄 총장수녀는 1주간동안 대구관구와 서울관구를 둘러보고 관구행정과 경영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울관구장 조규옥 수녀와 대구관구장 김영옥 수녀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KAL기편으로 일본으로 떠났다.
샬트르 성(聖)바오로회는 전세계 관구서 30여명의 대표가 모여 동경서 제1차 세계 관구장 회의를 열고 동회 회칙을 재검토한다.
그런데 동회는 지난 71년 세계 총회서 회칙의 시대적 변천과 각 지역 사정에 따른 토착화 문제를 계속 연구, 검토하기 위해 매 2년마다 세계 관구장 회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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