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토리아=AIF】「듀르반」의 <데니스 허얼레> 대주교는 지난 1월 11일에 년차(年次)대회(大會)를 이곳에서 거행한 『남아프리카 인종(人種) 관계 기구(機構)』에 대하여 『1960년에는 이 대륙(大陸)에서 식민주의(植民主義)가 끝나야 한다. 그러나 남아프리카에서는 백인(白人)의 후예(後예레토리아=AIF】「듀르반」의 <데니스 허얼레> 대주교는 지난 1월 11일에 년차(年次)대회(大會)를 이곳에서 거행한 『남아프리카 인종(人種) 관계 기구(機構)』에 대하여 『1960년에는 이 대륙(大陸)에서 식민주의(植民主義)가 끝나야 한다. 그러나 남아프리카에서는 백인(白人)의 후예(後裔)들에게 위기(危機)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10년 안으로 식민주의의 종식(終熄)과 더불어 오게될 사태에 대하여 이 기구의 과업(課業)은 광범위한 것이고 말하였다.
남아프리카인은 정신적으로 또 심리적(心理的)으로 그들이 살고있는 대륙을 개조(改造)시킬만한 준비가 다 되어있다. 그러므로 이 기구가 이같은 영역(領域)에 활동범위를 넓히도록 신문과 대학과 종교기관에서 여론(與論)을 성숙(聖熟)시켜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남아프리카는 동정(同情)으로서도 원조를 마땅히 받아야 하겠으며 이것으로 아프리카 개화(開化)됨을 두렵게 여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로써 얻는다고 생각할 것이며 잃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피부빛갈이 어떻든 그것을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간정신의 발전과 또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허얼레> 대주교는 비극(悲劇)은 다만 그들이 진리(眞理)와 접촉할 시간이 마련되지 않았을 뿐이며 『피부색으로 그들을 판단하는 그런 맹적(盲的) 선입견(先入見)은 멀지않아 그들의 모든 역량(力量)과 더불어 인종적 차별이나 영향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서방(西方)은 이곳에 관대한 경제원조를 할 것이며 『식민지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한편 아프리카는 교역(交易)과 투자(投資)의 지역으로 해야 하겠으며 이에 서방(西方)측이 각성하여 그런 기회를 가지지 않는다면 아프리카는 「맑스」주의자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이 대회에는 「듀르반」에서 3백명의 각종 인종관계 연합체의 대의원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