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쉘-오지리】서울 세종로(世宗路)본당 출신인 <마리아>오양이 오는 1월 6일 착복(着服)을 한다.
한국여성으로 두 번째에 이곳 「마리아쉘」 「갈멜」봉쇄수도원에서 착복하는 <마리아>양은 지난 7월 우리나라를 출발했었다.
처음으로 착복한 수녀는 <허옥주>수녀이다.
본원을 전기「오지리」의 「마리아쉘」에 둔 이 봉쇄「갈멜」수도원은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 수도원 건물 기공식을 대구의 비슬산 기슭에서 했다.
지금 「마리아쉘」의 「갈멜」수녀원에서 수련중인 전기 두 한국인 수녀들도 수련기를 마친 다음 다른 수녀들과 함께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와 한국에서의 전기수도원 분원의 개설자(開設者)의 일원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서울과 부산에 「갈멜」수녀원이 각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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