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칸=NC】교황<요안>23세께서는 지난주에 네 분의 추기경을 새로이 임명하심으로 그동안 별세로 인하여 공석(空席)인 추기경 자리를 보충하셨는데 이로서 추기경단은 총 86명으로 되었다.
새로 임명된 4명의 추기경중 두 분은 「남아메리카」인이며 한분은 「이태리」인 나머지 한분은 미국인이다. 네분의 새 추기경은 「세인트 루이스」의 <요셉·엘머 리텔>(68세) 대주교 「카라카스」의 <훔벨토 퀸레로>(58세) 대주교 「코롬비아」「보고타」의 <루이스·콘챠·콜도바>(60세) 대주교 추기(樞機院)원 사무국장이며 저명한 고고학자(考古學者) <주셉페·페랫또>주교이다.
◇<리텔>추기경은 1946년에 고<그렌논>추기경의 자리를 이어 「세인트 루이스」의 대주교로 임며오디어 현제까지 재임중 41개의 교회와 16개의 병원을 신설하였다.
◇<퀸레로>추기경은 「베네젤라」「메리다」근방 「안데안」촌락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연학하여 박사 학위를 얻었고 그후 「메리다」대학교 법과대학 학장으로 근무해왔는데 학자이며 동시에 「아마추어」화가(畫家)인 <퀸레로> 추기경은 「베네젤라」 역사상 최초의 추기경이다
◇<콜도바>추기경은 「코롬비아」의 명문(名門)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부친은 1914년에 「콜롬비아」대통령직을 지낸 분이다.
◇<페랫또>추기경은 추기원 사무국장으로 「바티칸」행정의 최고위직책을 맡아 해왔고, 법률 교육 이민(移民) 통신 및 교회내의 해외 사정에 정통(精通)하고 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