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장항본당
【長項】 충남 장항(長項)본당에서는 이번 부활절을 맞아 이 지방에서는 처음 보는 성황스런 경사가 있었다.
즉 16일 (망예수부활) 장항본당의 영세자 수는 91명이나 되었는데 그중 대인 59명 15세 이하의 어린이 1백20여명이 되는 바 이중에는 본보에 이미 보도한 바 있는 성결교파로부터 집단개종(集團改宗)한 『이사리』(梨寺里)공소에서 39명이 영세하였으므로 이 공소는 현재 개종영세자가 46명이 되는데 이 큰 성과를 거두기까지에는 그곳 주재 전교사인 『인보회원』이 <가다리나>씨의 노력과 이웃 공소회장 김(金鍾大)씨 나(羅容柱)씨 두 분의 후원과 본당 신 <요왕> 회장의 꾸준한 노력의 공로가 컸던 것이다.
■ 부산 시내 각 본당
【부산】 부산시내 각 본당에서는 지난 1월 11일경부터 교리강좌를 개최하여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 구도자들에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교리를 가르쳐 소정의 과정을 연수(硏修)한 이들에게 부활절을 맞아 4월 16일 오전부터 시내 각 본당에서 성세(聖洗)식을 엄숙히 거행되었다는데 특히 각 본당에서 교리강좌를 맡아보신 분들의 말을 종합하면 프로테스탄트 간부급(幹部級)에 있던 분들의 개종이 많다는 것이며 교회를 찾아드는 예비자들도 지성인의 수효가 많다는 것이다.
각 본당별 영세자 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개종자)
대청동(中央)=23명(10명)
청학(靑鶴)동=29명
신선(新仙)동=37명
초장(草場)동=20명(1명)
대신(大新)동=33명
■ 대구 시내 각 본당
이번 부활절의 대구시내 각 본당의 영세자 수는 다음과 같다.
◇계산동(主敎座) 120명(男35·女85)
◇삼덕동(三德) 70명(남25·여45)
◇남산동(南山洞) 35명(남10·여25)
◇대봉동(大鳳洞) 68명(남25·여43)
◇신암동(新岩洞) 134명(남40·여94)
◇비산동(飛山洞) 49명(남19·여30)
◇범어동(泛魚洞) 16명(남6·여10)
◇칠성동(七星洞) 32명(남10·여22)
■ 김천시내 두 본당
◇김천(金泉) 황금동 81명(남34·여47)
◇김천(金泉) 평화동 55명(남20·여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