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띠마=NC】 5월 14일 성모의 1차발현 제43주년 축하일에 해외에서 온 순례단이 20단체이었다. 폭우로 말미암아 「폴투갈」인 순례단이 많이 오지못했다. 그러나 성모가 발현하여 「러시아」의 회두와 죄인의 보속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세 목동들에게 재촉하던 그 현장에 수천명의 순례자들이 모였었다. 그 전날 예절에는 「리스본」의 총주교 <곤칼베스 세레헤이라> 추기경이 임석했다. 「파띠마」대성당에서 그는 습환으로 오기를 중지한 「볼로냐」의 대주교 <레르카로> 추기경의 자리에 앉았었다. 이 대성당의 소재교구인 「레이리아」의 <호아오 페레이라 배나시오> 주교가 <레르카로> 추기경이 하려던 강론을 대독했다. 이 강론은 <세레헤이라> 추기경이 봉헌하는 병자들을 위한 미사 때에 읽었다. <레르카로> 추기경의 강론은 이러했다.
『우리는 성모님께서 세상에 공개하기를 아직도 보류중이신 남은 비밀을 알고싶어하는 단순한 호기심의 충동으로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라 다만 우리가 이미 듣고도 잊은 자모적인 경고를 마땅히 생각않고 있음을 보속하기 위해서 왔읍니다.……』 이것은 세 어린 목동들에게 성모가 비밀히 통정한 멧세이지의 제3부분에 언급한 것이었다. 그 세 아이들 가운데의 유일한 생존자 <루시아> 수녀가 1941년-1942년 사이에 그 부분을 문서로 적어서 「레이리아」의 고 <호세 알베스 코레이아 데 실바> 주교에게 보관했다. 그 멧세이지의 제1부분이 지옥의 목도이었고 제2부분은 기도와 하자없으신 성모성심께 대한 신심의 강조혔다. 대성당에서 예절이 시작되기 전에 마을 농부들이 발현현장에 세운 소성당에서 간단한 예절이 있었다. 「폴투갈」 주재 교황대사 <죠반니 파니코> 대주교가 교황께서 촛불첨례날에 이 성당에 보내신 촛대에 불을 켰다. <페레이라 베니사오> 주교는 <파니코> 주교에게 당신의 「파띠마」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대하여 교황성부께 감사말씀을 전하라고 청했다. 동 주교는 또 『이 세기에 큰 신심이 세 가지 있다. 성체성사에 대한 성모님께 대한 교황성부께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1917년 5월 13일에 시작해서 6차 발현한 성모의 청은 매일 묵주신공을 바치라는 것과 매월 첫토요일에 보속으로 영성체하라는 것과 당신 성심께 「러시아」를 바치라는 것이었다. 그 청을 들어주면 「러시아」가 회개할 것이오 안그러면 「러시아」는 전쟁과 그릇된 사상을 전세계에 전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날 축하 장엄미사의 전에 4만명의 신부로부터 성체를 영했다. 약 6백명의 병인들이 미사동안 대성당 주위의 처마밑에서 폭우를 피하고 있었다. 그들은 <카레헤이라> 추기경 강복을 받았다. 「미국」인 87명이 전용비행기로 당도했고 그중 「폴투갈」 태생자들은 자기 고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