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뻬이 臺北=NC】 텐(田) 추기경은 「휘데스」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지식층 회두(改宗)의 노력이 크게 요청됨을 강조했다. 동경은 특히 대학생, 교수, 정부와 사회인사 사이의 개종운동에 특별히 언급했다. 타이완(臺北)의 22교 대학생 3만명 중 1천3백명이 신자다. 전인구의 2%가 신자라는 비율에 비하면 전대학생의 4%가 입교한 셈이다. 이것은 대학생 신자들의 열심한 평신사도직의 성과이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교회에 대한 이해가 큰 동시에 지성인, 교관, 참의원 의원 중에도 입교지원자가 있다.
동경은 몸을 앞으로 내밀면서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가톨릭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그의 예리한 관심이 명백하다. 『국민, 중, 고, 각급학교가 다같이 중요하다. 교회는 모든 종류의 학교를 더 가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1961년 9월에 문을 열 후런(補仁)대학의 개교를 고대하고 있다 이 가톨릭대학의 설립은 「타이완」의 가톨릭교육 전진에 있어서 중대한 발디딤이며 그 영향이 퍼질 것이다.』 『학교에 보태서 학생 기숙사와 학생회관을 더 많이 개방하여야한다. 「타이완」의 학생들은 바쁘기 때문에 교리를 배울 시간이 없다. 그러나 기숙사에서는 이 일이 가능하다. 여기서 그들은 신부나 수녀가 감독하는 시국사에서 교회의 신앙과 생활에 매일 접촉하게 된다. 또 회관에는 좋은 도서관을 설비하고 외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 나는 많은 「회」들을 이곳으로 초빙해다가 학교와 기숙사를 세우고 싶다.』 『「타이완」에서 공부하는 화교대학생들을 위한 가톨릭연맹 조직은 좋은 착상이다.』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 당지에 유학하는 대학생 수가 약 9천명이다.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으로 그들과 함께 일할 신부들을 파견할 것이다.』 『나는 이 문제를 교황대사 <카프리오> 몽시뇰과 토의했다.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한 위원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의 각국에 있는 신부드에게 그곳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대학생들이 크럽이나 단체나 순수한 학문연구기관으로 뭉치도록 도와주는 임무를 맡길 것이다.
「타이완」의 주교회의의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가까운 장래에 그들을 이곳에 초청할 것이다. 토의사항은 교육, 상호합작, 신학교, 신부의 복장, 미사때의 음악사용, 새 요리문답 언어의 통일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