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로 나갈 수 있는 다리놓아준 셈
토지개혁은 가톨릭에서 주장한 것
인구문제 단순한 이론투쟁 아니다
진정한 노동운동과 시위의 효과
빡스·로마나 40주년
평화군단에 가톨릭이 호응하는 까닭은 무엇?
■ 中立化의 眞相 東南亞로 나갈 수 있는 다리 놓아준 셈
저명한 ____ <파트릭.오코너> 신부는 「라오스」 실정을 이렇게 말했다. 「라오스」 공산군이 외부의 보급을 받고 있음이 뚜렷한 만큼 「라오스」의 중립화는 필경 공산측에 승리인 것이라고 단언했다.
외부의 인적 기타 장비의 응원없이 공산군의 성공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면 그들이 노리는 「라오스」의 중립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첫째 아직 공산치하에 있어보지 못한 그들 「라오스」인민에게 공산굴레를 씨운 것이고 둘째 장차 그들의 동남아 진출에 또하나의 거점을 장만해 준 것이다.
이렇게 「라오스」의 중립화를 경고했다.
■ 社會正義 위해 土地改革은 가톨릭에서 먼저 主張한 것
「스페인」의 <헤렐라> 주교는 독재자 <후랑꼬> 총통에게 「토지개혁」으로 농민을 보호하라는 강력한 항의를 했다. 토지개혁이란 흔히 말하는 혁신인사(革新人士)의 전용어(專用語)는 아니다. 사회정의(社會正義)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볼 때 가톨릭은 누구에 앞서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동주교는 역대교황께서 말씀하신 대지주(大地主)의 사회적인 책임을 상기시키면서 교회의 사회교의(社會敎義)에 무관심한데 경종을 울렸다.
■ 악숀의 全國大會 인구문제 단순한 이론투쟁 아니다
미국 가톨릭·악숀은 연차대회가 당면한 도덕 사회문제에 광범위한 논평을 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인구문제에 관해서 가톨릭은 인구문제 해결에 단순히 「인공적 산아제한」을 표방하는 그들을 비난하는데 그칠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교적 사랑이 무엇임을 알려줌으로써 거기서 스스로 정해지는 가톨릭의 위치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말은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말이다. 인구문제, 산ㅇ나제한 혹은 뒤집어서 말하는 가족계획 운운하는 것은 단순히 이론투쟁은 아니다. 이번 「악숀」 대회서 말한 그대로 그리스도교적 사랑을 제시(提示)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외에 전례운동을 비롯하여 교회재일치에 관한 데까지 진지한 토의를 했다.
지도적 평신자로만 3000명이 넘는 이런 모임을 우리는 부럽게 생각한다. 지금은 가톨릭·악숀이 지역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가능한데로 교구적으로 또 전국적으로 나아가서 국제적으로 하는때인 것이다. 이에 더한 가톨릭운동 이보다 더 강력한 평화운동은 없는 것이다.
■ 레룸·노바룸 진정한 노동운동 시위의 효과 크다
「레룸·노바룸」 제70주년(5월15일) 기념행사가 각지에서 거해오디고 있다. 그 첫째 것은 그리스도교 국제노동연맹이 주재한 「로오마」대회이었다. 이 대회는 5월11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되었다. 앞으로도 「레룸·노바룸」 기념행사는 각지에서 있을 것으로 본다.
■ 빡스·로마나 40주년 기념행사 국제 교류하는 때
「스위스」 「빡스·로마나」 본부가 발표한 제40주년 기념행사 계획을 보면 가톨릭 지성(知性)인의 모임으로
과학자-과학분야에 있어서의 비(非)그리스도화 되는 원인 및 대책.
약사-약사(藥師)와 국가의 발전.
교육자-그리스도교 교육과 역사, 문학 및 과학의 교수법
기술-그리스도교 휴마니즘과 영업회사에서의 기술발전
예술-전례에 봉사할 예술.
법률가-국제 공식회의(이상은 7월24일-26일까지 있을 예정)
7월28일, 29일 31일에는 「빡스·로마나」 지성인 모임의 총회가 있고 이외에도 현대사상(思想)을 분석하는 많은 「세미날」이 동기간 중 있을 예정이다. 대한가톨릭학생 총연합회서도 8월 초순 해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가진다고 한다. 이런 발표가 전국적인 혹은 세계적인 강력한 유대아래 있다는 가톨릭 신자로서의 자각을 불어 일으켜 준다.
■ 平和軍團 支持 가톨릭에서 호응하는 까닭은 무엇?
미국 <케네디> 대통령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누차 보도한 바와 같다. 지금은 실무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평화군단장 <슈라이 버>씨는 『우리가 기술자나 정치 노동지도자를 해외로 보낼때』 그들을 평화군단의 일원으로 사명을 걸머지고 가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사도적 정신을 가지게 함으로써만 미국의 대외원조도 성공할 수 있겠다고 확언했다.
그때문에 가톨릭은 이에 호응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