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전에 폭동참가로 투옥된 약4천명의 「수단」국 흑인들중에서 5백명 이상이 개종했다. 그중에 섞인 교우들에게 교리를 배웠고 그들이 자기 가족에게 개종을 권면했다.
◇ 이달 29일에 공포될 「로오마」의 「시노드」법이 사제들에게 체육경기 회의 잠시 임석을 허락했다. 「시노드」에 참석한 다수의 사제들의 건의로 완전 금지가 완화된 것이다.
◇ 「스페인」의 「바귀오」에서 1957년에 창립된 수녀들을 위한 신학교가 금년에 39명의 제1기생을 졸업시켰다. 그들은 매년 6주간 하기강습을 4년간 계속해서 철학, 신학, 까논법, 성경, 전례를 배웠다.
◇ 「가아나」국 「악크라」교구에서 제일가는 「남(男) 무당」이 개종. <요셉 바우위> 주교가 그 부락까지 가서 장엄한 세례식을 친집. 수많은 교우들이 수행했다.
◇ 오는 대공의회에 제출할 제안 요청에 대한 2천7백위 주교의 회답은 「독일」 100% 「스페인」 98%, 「프랑스」 96%. 「이타리」94%, 「미국」 90%
◇ 문학 평론가요 호교론자인 <앙리 마씨>(73세)가 「프랑스 아카데미」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유물론과 회의론을 비판한 「신 소르본느 정신」의 저자이다.
◇ 「덴마크」의 공립학교에서 가톨릭 신자에게 역사를 가르치기를 금하는 법이 철폐되었다. 「종교개혁」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했던 것이나 주교들의 권고를 좇은 것이다.
◇ 「뮌니히」서는 성체대회에 대비해서 3천개소의 식당이외에 8천명을 수용하는 천막식당을 5개소나 시설할 것이라고 한다. 국경경비대와 접십자사에서 1백개소의 야전취사장을 마련해서 군대식으로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
◇ 「독일」국 「콜론」에서 장차 열릴 세계음악제에 「덴마아크」가 출연할 단 한가지가 가톨릭 음악가의 작품이다. 『칸다다 사크라』라는 관악 반주의 「테너」곡이다. 작곡가는 「코펜하겐」의 「성 안스가르」대성당 풍금반주자 <베론하르드 레브코비치>씨다.
◇ 「폴란드」서는 『미신자를 현혹케하고 아이들에게 종교실천을 강제』했기 때문에 『종교자유를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막시밀리안 바스키예비쓰> 신부가 18개월 징역 언도를 받았다.
◇ 25세때에 「카스틸레」군을 격퇴해서 「폴투갈」을 지킨 영웅이었으나 상처후에 「갈멜」회원으로 여생을 거룩히 살았던 <누노> 복자의 7백주년이 「리스본」서 경축되었다.
◇ 17만호를 파괴하고 수천의 인명을 살상한 「칠리」의 대지진으로 말미암아 「발디비아」시는 땅이 9척이나 꺼졌고 지면의 찍어진 금의 넓이가 6척이나 된다고. 세계각국은 물론 「일본」 「인도」 「쏘련」에서까지 구제의 손이 뻗히고 있다.
◇ 「텐」 추기경의 말씀. 『공산당은 아주 논리적이다. 그들은 천주를 부인하므로 원천이 되는 선(善)과 진리를 부인한다. 우리는 그와 반대로 천주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지마는 우리 본성의 진리와 그것이 우리에게 요청하는 선(善)을 좇기를 거부하므로써 신앙고백을 가끔 부인한다』고.
◇ 「폴란드」의 「치엘로나 고라」에서 성당으로 사용될 건축의 접수를 반대해서 5천명이 모여들기 전에 맨처음으로 앞장서 나선 것이 묵주를 손에 쥔 아낙네들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