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7)
발행일1960-07-10 [제237호, 2면]
산상성훈(山上聖訓)
예수님께서는 산위에 모인 백성들에게 『너희 의덕이 학자들과 바리서이의 의덕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고 이미 말씀하신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는 자는 심판받을 죄인이라』고 하신 말씀을 다시 깨우치시고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제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 받을 죄인이요 제 형제더러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공회의 죄인이 될 것이요 미친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의 죄인이 되리라』하셨읍니다 예수님은 예속해서 『너희가 만일 제대에 예물을 드리려다가 만일 네 형제가 너를 거스려 무슨 혐의가 있는 줄 생각나면 먼저 가서 네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