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⑧
발행일1960-07-17 [제238호, 2면]
인가가 없는 곳에 예수님을 찾아 많은 백성이 모여 삼일을 지냈읍니다.
이들은 먹지를 못했읍니다. 먼곳에서 온 사람도 있었읍니다.
예수님은 대단히 안타까이 생각하시고 그들 중 「떡」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물었읍니다.
백성들 중에 「떡」 7개와 「물고기」 몇개가 있었읍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을 앉으라 하시고 「떡」과 「물고기」를 사례하신 후 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라 하셨읍니다.
백성들은 반가이 나누어 먹었고 남은 것을 모으니 일곱 바구니였으며 먹은 사람은 대략 4천명이었읍니다.
예수님은 배부른 백성을 보시고 비로소 집으로 가도 좋다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