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美術(성미술)] 國制典禮藝術展(국제전례예술전), 祭台(제대)를 主題(주제)로 한 聖物(성물)의 美(미)
루오 作品(작품) 等(등) 11個國(개국)서 出品(출품)
5월25일부터 「이태리」의 트리에스트에서 개막될 제1차 「국제 성화(聖畵) 전시회」에 「미국」과 「포오랜드」를 위시한 11개 국가에서 총 백55명 미술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개막까지 약 5년간 준비된 동 전시회는 「비엔나」에 본부를 둔 「빡스 로마나 국제 성화(聖畵) 우호국(友好國)」과 「로오마」의 「이태리 가톨릭 미술가연맹」에서 주최하고 있다.
성화전시회의 진행위원회 의장 <주셉베 M.캄피델리>씨는 전시회에 전시될 2백70점의 미술 작품은 성화 분야에 있어서 가장 저명한 「이태리」 및 외국의 미술가들의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동씨는 동전시회가 오늘날 성화에 있어서 함축성 있는 발전양상을 보인 것이며 많은 현대전례(典禮)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반면 대부분의 작품은 근대 성화에 있어서 더욱 재래적(보수적)이거나 사실적(寫實的) 경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출품 작품(회화·조각)의 국가별 명부를 보면 「오지리」 「브라질」 「불란서」 「독일」 「이스라엘」 「포오랜드」 「서서」 「미국」 「이태리」 및 「스페인」에서 선발된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미술가에는 오래 전부터 「불란서」에 거주하고 있던 최근 가톨리시즘으로 개종한 「일본」의 <레오날드 후지다>씨와 유명한 「미국」의 미술가 <윌리암콩돈>씨 「불란서」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화(現代畵)의 거장 고 <죠르쥬 루오>씨이다.
「미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뉴욕」의 <도리스 카에잘>(조각) 「보스톤」의 <카라페>(조각) 「뉴욕」의 <알프레드 크리미>(회화) 「보스톤」의 <알란 로한 크리테>(회화) 「필라델피아」의 <리촤드 큐리에>(회화) 「뉴욕」의 <알페오 화기>(조각) 「뉴욕」의 <후란크 니그라>(회화) 「보스톤」의 <마리 리돈>(회화) 「미조리」주의 <지그후리드 라인하르트>(회화) 「뉴욕」주의 <로벨트 화이트>(조각)의 미술가들이 걸작품을 내놓고 있다.
<캄피델리>씨는 「미국 공보원」의 「트리에스트」 사무소에 의한 국제전시회의 미국인 미술가의 참가에 대하여 감사하고 「뉴욕」의 전례미술 지도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동 전시회가 구석진 북부 「이태리」의 소도시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가톨릭 미술가의 일집단과 미술 애호가들이 「성화(聖畵)단체 우호회」를 구성하고 1948년에 지방 전시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지방적 전례미술 전시회는 1952년과 1954년 및 1956년에 「트리에스트」에서 개최되었고 56년도 전시회 때는 전체 「이태리」의 미술가들이 작품을 출품하여 확대되었다.
또한 「활쏘아」 주재 「이태리」 대사관은 「포랜드」 미술가들의 출품을 위하여 각별히 노력하였고 「구라파」 전역에 걸친 전례미술 「센터」는 전시회를 열기까지 협동하였다.
전시회의 특별부에는 『제대(祭台)』를 「테마」로 하였다.
그곳에는 「성작」 「고상(십자가)를 위시하여 제대에서 사용되는 성물이나 「성찬용 기구」들이 전시되었다.
전시회가 끝나면 이들 전시품은 「파띠마」 우리 모후 교회에서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