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9)
발행일1960-07-24 [제239호, 2면]
「거짓 선지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특히 「거짓 선지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읍니다.
예수님께서 이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옷을 입고」 우리들께 오나 속에는 노략하는 시랑이」가 숨어있다고 하셨읍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로써 비유하시되 「어찌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거두며 가시덤불에서 무화과를 거두겠느냐」하시고 「무릇 좋은나무는 좋은 실과를 맺고 언짢은 나무는 언짢은 실과를 맺나니라」하셨읍니다.
좋은 실과를 맺지아니하는 나무는 모조리 베어 불에 넣어 태워없애고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를 분별하듯이 「거짓 선지자」를 알아야 한다고 하셨읍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주여 주여」하는 사람 모두가 천국에 들지 못하고 하늘에 계신 성부의 뜻을 받드는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 했읍니다.
◇ 사진설명 ◇ 갈릴래아 지방에 있는 「제네사렛」 호수. 예수님은 호수 가까이서 「거짓 선지자」에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종도들이 이 호수에서 고기잡이를 했고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