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南美(남미) 삼키려는 兇謀(흉모)
「아프리카」도 같은 方途(방도)로
발행일1960-08-21 [제242호, 2면]
「크렘린」이 어떠한 수단으로 「라띤아메리카」의 수천만 노동자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는가?
「노동조합 세계연맹」이 그 도구이며 그것이 「큐바」에서 움직였고 이어서 자유인들을 슬그머니 해치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공작도 역시 그와 같다.
■ 「큐바」의 소란 계획은?
「크렘린」의 면밀한 주의로 계획된 명령장이 「라틴아메리카」 공작원으로 판명될 어느 정보장교에 의해 내려진 것이 작년 초의 일이었다. 동시에 군대에 속하는 특별지대(支隊)도 같은 명령을 받았다.
■ 벼라별별 기술서들 - 광대도
여러방면의 특기를 지닌 이 지대의 공작원들에는 「미국」의 「차차차」땐스와 비슷한 「라카라카」를 「큐바」의 토인이나 다름없이 콧태로 불러치우는 자도 있었고 「모로 카스랴」로부터 「활크란드」섬의 뻐스길의 종점지 바위 하나를 안빼놓고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전문가도 있었다.
■ 「모스코」의 공항 침투의 출발
정보장교 <바딤 코트체긴>은 한때 「쏘련」 노동상을 지냈다는 사실이 있다. 그가 작년 5월에 「모스코」의 공항에서 「쏘련」의 관인(官認) 노동 지도자들의 대표단과 만났다. 단원들은 아무말도 묻지 않고 그의 명령을 받았다. 그 일행의 목적지는 「큐바」 - <휘델 카스트로>의 노동운동에 침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 먼저 「당」 간부 하나와 접선
이 「쏘련」 「스파이」는 「노동조합 세계연맹」이라고 알려진 전세계적 그물조직 안의 조고만한 세포인 「큐바공산당」의 간부 하나와 접선이 되었다. 그는 「큐바 노동연맹」(UJ)를 시찰하고 반공세력의 강약(强弱)을 살핀 다음 「큐바 공산당」 당원들에게 전략적 명령을 주고 「모스코」로 도로 날라갔다.
■ 지령은 무엇?
「큐바 공산당」의 공작에 대한 지령은 뻔한 것이었다. 작년 11월 18일에 「팔라씨오데 로스트라바하도레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게되는 「큐바 전국 노동연맹」 대회에서 자기들이 유력한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제1차의 목표였다. 그러나 공산당원들은 앞장을 서지는 않았다. 아직도 그렇다 그렇게 함이 현명치 못함은 「쏘련」이 실지로 「큐바」의 노동운동을 지배하는 것이 알려지게 되기 대문이다. 목전의 전략은 「조합」이 아직도 자유노동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 민주주의자를 몰아내는데 성공
「쏘련의 간첩은 성공했다. 의사당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후퇴를 당하고, 패배하고 상원에서는 최소수로 줄었다는 이야기가 연방 흘러나왔다. 그러나 2개월 후에는 「큐바연방」은 사실상 반공관리 전부를 추방하고 말았다. <마누엘 훼르난데쓰>가 반공이라고 해서 「큐바 무대예술가협회」장 「전국흥행연맹」 서기장을 내놓게 되었다. 건축노동자, 목공노동자, 병원노동자, 음악가, 「하바나」지방 연초 노동자의 지도자들이 사임을 당했다. 이리하여 <크트체르긴> 등지의 사명 일부분이 성취했다.
■ 더 험악한 사명 - 민병대라는 것?
그것은 노동자 민병대(民兵隊) 조직 안의 국회 통과였다. <카스트로>는 이 특수부대의 무장과 훈련을 맹세했다. 그 전술은 간단했다. 민병대가 한번 조직되면 농장으로 파견할 것을 공산당원들이 알고있었다. 재산을 접수하고 「미국」의 기술자를 습격하고 투옥하고. 그곳 기지에 있는 「미국」부대 안으로 쳐들어가서 분규를 일으켜서 확대시키고. 2개월 후에는 「설탕 노동자 연맹」이 5만5천명을 훈련했고 「전기조합」은 1개 여단을 가졌고 다른 조합들은 각자의 지방에 소규모의부대를 조직했다.
<라사로 페나>를 「모스코」와 「부다페스트」에 보내서 훈련했다. 그는 「모스코」와 「큐바」 사이의 연락원이다.
그는 「부다페스트」 6구 「스탈린-테르」 17번지에 설립된지 7년이 되는 특수학교에서 특수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쏘련」에 유학하는 동안 훈련생은 그 나라 안에서도 훈련지로 연행할 때는 자기의 정식 여행권 대신에 위조 여행권을 사용할 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 비밀로 행동한다.
■ 중요한 사명 - 간부 양성
그들은 정당, 노동운동, 기타의 민주주의 단체의 정직하고 합법적인 국민적 갈망을 이용하는 술법을 배운다. 일부의 훈련생들은 「모스코」의 3년과정인 「레닌」대학으로 안가고 「부다페스트」의 WFTU(노동조합세계연맹) 또는 「동독」 「중공」으로 가서 특별반에서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1958년 5월에 WFTU는 「코스타리카」에 30명 학생을 수용하는 「노동학교」를 설립했다. 그러한 학교의 졸업생들이 「파나마」로부터 「마나구아」 「니카라구아」에 이르기까지 「중남부 아메리카」제국을 선동하고 다녔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폭동이 일어났었다.
■ 그들의 총지휘자는 누구?
훈련받은 「라띤 아메리카」제국의 간부 전부는 당년 65세의 유명한 스탈린주의자 <빈쎈테롬바르도 톨레다노>의 지휘를 받고 있다. 그는 WFTU의 지역 책임자로써 「라띤 아메리카 노동연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푸라구」에 있는 WFTU의 세계본부로부터 경비를 직접으로 받고 있다.
■ 「아프리카」서도 역시 이것이!
「아프리카」의 「수단」에도 WFTU의 국제차장(國際次長)이 있다. 「수단 노동조합 연맹」의 서기장인 <샤휘아마드 아스샤이크>가 바로 그 차장이다. 그의 전문은 자기가 체포됨으로써 그 나라의 군벌들에게 도전하는 술책이다. 「콩고」의 사태도 이것이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 세계적 총괴수는 누구?
WFTU의 총서기 <루이 쎄이양>이 「스타린」시대 이래 「푸라구」시 「안스카」 100번지에 있는 총본부에서 전세계를 지배하되 직속 부하는 다만 6명 뿐이다. 그러나 좌우에는 열네명의 정치국과 36명의 집행위원회가 있다. 밑으로는 95명의 총위원회가 있다.
그러나 세계각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작과 활동은 「아일란트」의 한마디 말로 결정된다. 전 지구상의 공산당 그물조직이 그의 손구락 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인구
1957 … 6,410,000
1937 … 4,359,000
수도 (1953) 하바나 783,162
대도시(1953)
산티아고 166,565
홀귄 226,644
카마귀 204,254
산타 크라라 144,630
언어 서바나어
종교 가톨릭이 우세
국체(國體) 공화국 상원=54의석 하원=140의석
화폐 1페소=_딸라
□ 1956년도 수출실적
수출 - 미국 64% 일본 6% 영국 4% 쏘련 2%
수입 - 미국 75% 영국 3% 카나다 2%
수출품목 - 설탕 74$ 담배 7% 광물 5%
수출총액 66억6천2백만불
수입총액 64억9천만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