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12)
발행일1960-08-21 [제242호, 4면]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읍니다. 지금 우리가 듣고 보는 과학이 발달하였읍니다마는 이 놀랍다는 과학도 「예수」님처럼 기적은 하지 못합니다.
옛날 예수님은 「디로」라는 곳을 지나 「갈릴레아」 바다가에 나오셨읍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기적을 하시고 자기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과 그를 따르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심을 보여주셨읍니다.
즉 예수님은 이곳에서 귀먹어리와 벙어리를 낫게했읍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이 데리고 온 귀가 들리지 않고 말 못하는 한 사람에게 『당신 손가락을 귀에 대시고 춤을 뱉아 그 혀에 바르시고 하늘을 우러러 보신 후 『에페타』(열려라)고 하시니 곧 그 사람의 귀가 들리고 분명히 말을 하게 되었읍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으나 더욱 이 말이 저내져 『모든 것을 다 잘 하사 귀막힌자를 듣게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셨다』고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