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인트앤드류스=NC】 「세계기독교평의회」서 WCC 중앙위원회에서는 다가올 제2차 「바티깐」 대공의회(大公議會)와 「그리스도교」 재일치를 위한 「일치국」(一致局)의 신설을 대대적으로 환영하였다. 백72개 「프로테스탄트」 「안그리칸」 「올토독스」 교파의 조직에 대한 정책 수립체인 동 위원회는 고대 「가톨릭」 교회가 몰락하고 「프로테스탄트」 종교혁명으로 이름높은 이곳 「스콧트랜드」 도시에서 연례(年例)회의를 개최하였다.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에 걸친 이번 회의에는 50개 국가에서 모인 「세계기독교평의회」서의 교회단체 대표 3백명 목사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4명의 가톨릭 신부와 2명의 「로시아」정교 사제가 「옵써버」로 참가하였다.
가톨릭 「옵써버」로는 「대공의회 일치국」 서기장으로 교황께서 임명한 바 있는 「스콧트랜드」 신부 <월레브란즈> 몽시뇰도 참석했다.
「중앙위원회」는 「로오마」가톨릭교회의 근래의 발전에 관한 「레뷰」(平價)를 집수하고 20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의 교황 요안 23세에 의해 소집될 대공의회는 『그것이 직접적으로 재일치를 위급하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공의회가 일치할 정세에 관하여 중요한 영향을 지니고 있는 것을 뜻하는 모임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요안> 23세 교황게서 신설한 「일치국」에 관한 논의 가운데서 동 보고는 <비오> 11세 교황의 「몰따리움 아미노스」 회장(回狀)은 재일치운동의 부정적 해석을 전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재일치운동이 모호한 인도주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본적 그리스도교 신념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바티깐」이 알게되었는가가 약간 의심스러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해에는 이러한 발전의 완전한 뜻이 밝혀지게 될 것이나 지금은 다음의 다섯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라고 집행위원회는 제시하였다.
1, 「로오마」 가톨릭 교회와의 대화(對話)가 환영되리만큼 가능해져야 한다는 사실
2, 가톨릭 신학자들과 모든 종파의 신학자들이 공식적 토의로 대치되지 않는 비공식 토의를 희망한다
지금 단계에서는 상호간의 불이해(不理解)를 제거하는데에 이런 비공식 토의만이 좋은 공헌을 할 것이라는 것이 명확하다.
3, 교회 통합에 관하여는 「세계기독교 평의회서」(WCC)가 회원 교회를 대변하여 발언하거나 활동할 것이다
4. 그러나 「세계교회연합회」는 종교 자유와 그리스도교 사회환동과 같은 결과에 관여하는 연합회 총회나 중앙위원회가 「바티깐 일치국」과 기본적 신념에 동의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5, 「일치국」 창설이 곧 가톨릭교회와 WCC에 속한 교회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差異)를 해소하기 위한 설치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각 교회의 분렬 및 변화란 단지 진행과 지방(地方)에 따른 사정에 의해 이룩된 변천인 것이다.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드라도 참다운 문제들은 앞으로 닥쳐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