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문답을 改正(개정)? 교리주간대회서 論議(논의)
抽象的(추상적)이 아닌 것으로
발행일1960-09-11 [제245호, 4면]
전교지방의 경험 채택
지난번 「만국성체대회」 직전에 「독일」 「아이히슈테트」에서 <아가지아니안> <그레이시어스> 양 추기경의 공동 임석하에 열린 「전교교리학 연구주간」에는 이 방면의 대가 「리오데 자네이로」의 <카마라> 추기경을 비롯하여 70위 주교와 15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그레이시어스> 추기경의 개회사에 『전교상 요청에 대한 현대적 요리갱신의 채택에 있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사항』이 포함된 금상 교황의 「푸린체프스파스토룸」이 이용되었다.
요리강령 원칙수립
전교지방에서 현대적 교리교수 경험의 채택과 요리(要理)교사가 훈련과 종교교본의 통칙(通則)이 되는 『요리강령』의 수립 이 두 가지가 이번 연구주간의 목적이었다.
典禮敎義를 實地化
<그레이시어스> 추기경은 전례(典禮) 안에 자재(自在)한 교의(敎義) 내용의 실지화를 강조했다.
즉 전례의 해설이 곧 교리연구가 된다는 것이다.
「중국본토」 「이주」(易州) 교구의 <웨버> 주교는 「미사」의 첫부분이 예비교우들을 위한 것인만큼 지방어로 염송하기를 강조했다.
선교사들이 현대적 교리운동의 원칙과 기술에 전적으로 기울이고 있음이 명백하다.
在來式 要理問答 不適當
문답식 구식요리의 재래방법이 부적당함을 확인한 그들은 1955년 「독일」전국에서 채용된 교본식 요리로 너머가고 있다. 이 종류이 요리가 이미 각 전교지방에서 채용중인바 구식 요리가 문답식이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무미건조하고 당신 계시를 인류에게 보내시는 천주 자체의 방법대신에 「트리덴티노」 후기 신학 교본을 토대로 한 근본적으로 불만족한 설계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抽象的이 아닌 實質的인 것을
천주께서는 성경의 이야기와 같이 당신의 『훌륭하신 언행』으로 당신 자체를 계시하셨다. 으 겨러가지 언행의 중심이 되는 그리스도의 교훈, 죽음, 부활을 통하여 사람이 자기 구원을 알고 천주의 성의(聖意)대로 생활함으로써 나타나는 앙모(仰慕)의 호흥으로 마음이 쏠림을 느끼게 된다.
구식 요리는 전연 이러한 관점으로 신앙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것은 유기적이며 전체로 볼 수 없는 사실, 의무, 금지 등등의 집합으로 나타난다. 가끔 제2차적인 일이 제1차적 일에 비해 더 많이 다루어졌다.
심리학적 처리방법이 전연 틀린 것은 인간을 천주의 사랑으로 이끌어오는데 관한 『반가운 소식』의 전달자의 태도라기 보다 오히려 사실을 분석하고 정확하게 형성하는 신학자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改正原則 곧 普及
이것이 기워맞춘 총계(總計)가 구식요리로 하여금 만족을 줄 수 없게 하는 원인이다. 오직 할 수 있는 한가지 일은 이것을 전부 뜯어고치고 최근 수년간의 요리(要理)운동으로 갱신된 이러한 별도의 태도로 새 요리를 저술하기다. 이것이 아직 완성되지 못한 지방에서 선교사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다. 이 일을 돕기 위하여 간단하나 중요한 세가지 문헌이 이번 회의에서 준비된 바 적당한 시기에 보급될 것이다.
그 첫째는 기본적 통칙(通則)을 말하는 『현대 요리학 강령』이며 둘째는 『요리교사에게 주는 암시』이며 셋재가 요리 및 종교 교본 저술관계자들에게 주는 권고이다.
전례의 요리적 가치가 많은 주의를 끌고 있다. 선교사들은 전례의 커다란 가치를 보나 만일 그의 요리적 가치가 완전히 이요오디려면 전례도 개혁되어야 한다.
主要 결의 내용
이번 주간의 총회에서 출석자들은 고고학적 이유로 그러한 변동을 구함이 아니라 오로지 전례의 교훈적 부분이 잃어버린 요리적 효과를 다시 찾고자 하기 위하여 성청에 제출할 진정서를 표결했다. 주요한 전정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모국어 성가가 창미사에 허락될 것.
(2) 창미사에서 중복된 것을 제외할 것.
(3) 「라띤」어의 서간경 및 복음경은 모국어로 봉독할 것.
(4) 독서부분의 선택을 증가 개선할 것.
(5) 봉헌경 직전 신자의 기도를 재삽입하고.
(6) 예비교우의 「미사」는 그 구성과 목적을 명백히 하기 위하여 여러모양으로 개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