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18)
발행일1960-09-18 [제246호, 4면]
예수님이 「가파르나움」에서 신덕이 두터운 한 백부장의 종 한사람을 병에서 낫게 하시고 「나임」이란 곳에 다다르니 한 죽은자의 운구(運柩)를 만났는데 그 죽은자가 불쌍한 과부의 외아들이었읍니다.
많은 읍내사람들이 과부를 딸았읍니다.
오주 예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인이 여기사 『울지마라』고 하시고 상여 가까이 가셔서 붙잡으시니 메고가던 사람들이 멈추었읍니다.
예수님은 『소년아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닌 죽은 과부의 아들이 일어나 앉더니 말을 하게되었읍니다.
그러니 이 광경을 보고잇던 마음 사람들은 나이 놀란 사람이 없었읍니다.
그들은 인자하시고 죽은자를 살린 예수님께 감사하며 찬송하여 『큰 선지자 우리중에 나심이로다. 천주 자기 백성을 돌아보심이로다』라고 하였읍니다.
이 예수님의 자비로운 행적은 온 「유대아」와 이웃 사방에 전파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