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오꾜-日本=CW(가톨릭신문)】 일본 가톨릭신문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본JOC(가톨릭靑年勞動者聯盟) 지방 연구회가 지난 8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아오모리」(靑森) 「시스오까」(靜圖) 「오사까」(大_) 「히로시마」(廣島) 등 네곳에서 남녀 1천여명과 지도신부들이 모여 개최되었다. 작년까지의 전국대회가 참가자의 증가로 여러가지 곤란을 겪어 이를 피하기 위해 이번부터 전국 4개처로 나누워 개최한 것이라 한다.
이번 연구회는 JOC 1960년도의 조사활동의 반성으로 생긴 「JOC회원과 동무」 61년의 준비가 될 「JOC회원과 일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이야기 하되 개최지 실정에 맞는 지방 실정이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의제로 삼을 수 있게 했으며 「연소노동자문제」의 해결과 회원활동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JOC회원과 동무」의 연구논제는 『청년의 가슴에는 정의와 사랑의 희망이 깃들고 평화롭고 밝은 사회를 동경한다. 이 젊은이의 희망을 되살리고 이를 실현키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구했다.
이 자리서 여자부는 여자답게 사소한 일상생활 문제까지 제출했고 평범한 일 가운데 동료를 사랑하고 친구가 되어 한발 한발 향상하고 사랑의 파문을 던지고자 이야기하였다. 이 가운데서 한 회원은 『연회석상에서 나쁜 이야기가 났을 때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이야기 주고 받기 「갬」을 하도록 준비해서 추잡한 이야기가 나올 수 없게 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다음 「연소노동자와 JOC회원」의 연구회에서는 『일하는 소년·소녀의 생활』을 의론하고 회원은 형제자매인 일하는 소년·소녀들을 위해 그들과 더불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세시간이나 연구했다.
같은 연대(年代) 함께 일하는 처지의 그들을 버려두지 말고 같이 사람으로 향상할 수 있게 하기위해 우선 그들의 생활을 사회에 알리고 이것을 경영자와 일반의 사랑에 호소할 것을 강구했다.
한편 이들은 그들의 친구가 되고 의론상대가 되며 같이 걱정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향상을 꾀하기로 하고 방법은 위로회 취미회 토론 「서클」 「크럽」 휴일날의 후계장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