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國展(국전), 교우 作品(작품) 16점이 入選(입선)
崔鍾泰(최종태) 作(작) 文敎部長官賞(문교부장관상) 受賞(수상)
영예의 特選(특선) 다섯 점
【서울】 지난 10월 1일부터 서울 경복궁(景福宮)에서 개최중인 제9회 국전(國展)에서 교우작품 16점이 입선되었다.
그중 조각부(彫刻部)의 <최종태>(崔鍾泰)씨 작 「서있는 女人」은 명예의 특선(特選)에 입선되어 무교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동양화부(東洋畵部)에서 <이순영>(李順英)씨 작은 「積翠」로 특선, 서양화부(西洋畵部)에는 <김형구>(金亨球)씨 화(畵) 「하루의 正年」, 조각부(彫刻部)의 <최의순>(崔義淳)씨 작 「숲의 回想」, 공예부(工藝部)의 <민철홍>(閔哲홍)씨 작 「春夏秋冬」이 특선으로 입선되어 풍요(豊饒)한 창작으로 이나라 화단에 빛을 그었다.
이번 「국전」심사위원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 <장발>씨 외 네 명의 교우작가가 참여했다.
제2공화국 수립후 처음 열린 이번 「국전」에는 작년보다 280점이나 더 많은 총 1천3점이 출품되었고 352점이 입선되었다.
이 가을의 화단(畵壇)에 수놓은 제9회 「국전」은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을 계속한다.
입선작가의 명단과 작품은 다음과 같다.
▲ 동양화부(命題) - 李順英(특선) 積翠, 場善栢 濟物浦, 金廷 母子
▲ 서양화부(命題) - 金亨球(특선) 하루의, 朴錫煥 卓上靜物, 朴_烏 해바라기, 徐正旲 風景(B), 鄭勝周 祭단앞, 兪炳壽 C女人
▲ 서예부 - 洪硏洙 行書古詩
▲ 조각부 - 崔鍾泰(특선) 문교부장관상 서있는 女人
▲ 공예부 民哲홍 (무감사 특선) 春夏秋冬, 權純亨 컾(2), 金敎滿 聖母, 陸心玲 서울
심사위원의 명단과 출품작품은 다음과 같다
○ 심사위원
▲ 서양화부
張勃(초대作家 西洋畵部 審査委員長)
朴得순(초대作家) 裸婦坐像
▲ 조각부
金世中(推薦作家) 싼 베네딬 얼굴
宋榮洙(推薦作家) 달밤
▲ 공예부
李順石(초대作家) 白烏水_
▲ 건축부
金重業(신자 아님)(초대作家 審査委員) 西江大學 本館 設計
李喜泰(추천작가=신자아님) 惠化洞성당 설계
「하루의 定午」는 사진 관계로 실지 못했읍니다. (編輯者 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