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焦点(초점)] 民間外交神父(민간외교신부)
발행일1960-11-06 [제253호, 1면]
◇… 서울 성신중·고등학교(소신학교)에서 10여년을 한결같이 후배의 사제양성에 여념이 없던 <베드루> 최(명화) 신부는 지난 7월 17일 성체대회에의 참가자 일행과 함께 일로 독일유학의 장도에 올랐다.
◇… 독일말에 능통한 최신부는 앞으로 독일에 머므르면서 계쏙 연학과 시찰에 매우 분주한 일과로 지내고 있지만 한편 한국의 장점과 겨레의 우수한 점과 교회의 특유한 점을 소개하는 데도 크게 한몫을 보고 있다. 이제 간지 얼마안되었음에도 그간 각 학교에서 각 본당에서 틈을 타 여러차례에 걸쳐 강연을 하였다.
◇… 그중에서도 「도르트문드」 근방에 있는 성 「요셉」국민학교에서는 4차나 한국소개와 한국교회 발전에 대한 강연을 하며 이채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