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교구 주최 금년 성체거동이 지난 10월 30일 주일 가톨릭대학 부속중고등학교(소신학교) 운동장에서 하오 1시부터 대전교구 <원> 주교 집전으로 거행되었다.
부슬비가 오는 가운데 각 처에서 모여든 약 1만5천명으로 추산되는 신자들은 질서정연히 동「미사」에 참례하였다.
「미사」 도중 노 주교의 강론이 있었다. 「미사」가 시작하여 마칠 때까지 신학생들의 성가대가 계속적으로 「기이레8」과 「그레도3」을 합창하였다.
2시 30분 「미사」가 끝나 곧 거동이 시작되었는데 이번 성체거동은 종전과 달리 성체만이 성직자들로서 구성된 행렬로 거동하였다. 따라서 일반 신자는 시종일관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어 시간절약, 비용절약 혼란 방지를 할 수 있었다. 동행렬의 순서를 보면 앞줄에 소신학생들이 서고 다음으로 대신학생들 그 뒤에 촛불을 든 부제와 사제들 그리고 성체를 모신 원주교의 앞뒤를 각 본당 주일학교 남녀 어린이들이 곱게 단장하고 호위하며 따르고 마지막 줄엔 각 본당이니ㅏ 단체대표들이 깃발을 들고 행렬하였다. 행렬이 끝날 때까지 1만5천여명의 신자들은 함께 성가를 개창하였다. 동 거동이 끝나 성체는 다시 제대로 돌아온 후 노 주교의 「천하경」 독송이 있은 다음 「감사가」를 개창하는 가운데 성체강복이 끝났다. 하오 3시였다. 뒤를 이어 하오 3시반부터는 10월 23일 교리경시대회의 시상식이 있었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단체상
1등… 명수대 9백20점
2등… 신당동 8백70점
3등… 명동 8백64점
4등… 혜화동 8백55점
5등… 중림동 8백46점
참과상
1등… 명동 242명 8,517점
2등… 명수대 184명 6,253점
3등… 혜화동 93명 5,170점
개인상
1등… 김누시아(승자)… 명수대
2등… 한도미나(정희)… 해방동
2등… 이뿔리깔뽀(상중)… 명수대
3등… 이까리따스(민자)… 수원 · 北水洞
3등… 정마리아(선희)… 명동
3등… 윤아교버(경구)… 水原 · 高等洞
4등… 윤유릿다(규방)… 신당동
4등… 강안나(정자)… 청량리
4등… 공토마스아퀴나스(태근)… 명동
4등… 고베드루(흥식)… 왕십리
5등… 박레지나(찬자)… 명수대
5등… 홍유리아나(경순)… 세종로
5등… 김아나다시아(문자)… 중림동
5등… 이네오(동진)… 명수대
5등… 김데오니시오(수길)… 종로
아동부
1등… 서바오로(재욱)… 혜화동
2등… 박데레사(명자)… 水原 · 北水洞
2등… 정야고버(영걸)… 아현동
3등… 한말구(상호)… 용인
3등… 정아오스딩(태환)… 명수대
3등… 홍누시아(경자)… 혜화동
4등… 김안나(옥균)… 수원 · 북수동
4등… 이데레사(양순)… 해반동
4등… 김비오(태영)… 혜화동
4등… 오마리아(정분)… 수원 · 북수동
5등… 김요안(성식)… 용인
5등… 이요셉(항)… 혜화동
5등… 허로사(경)… 명수대
5등… 양요안나(건일)… 수원 · 북수동
5등… 이요안(상원)… 혜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