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이야기] 천주와 그의 백성 (57)
발행일1961-07-09 [제286호, 4면]
그 후 <요수에>는 「에발」 동산에 제단을 세웠읍니다. 희생의 제사를 올리고 만민이 볼 수 있는 돌팍에 <모이세> 율법을 색였읍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한 계략을 썼읍니다. 「가바온」성과 동맹을 맺는듯이 꾸미자. 남쪽 다섯 왕들이 「이스라엘」군쪽으로 아무 대항없이 행군해 오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가바온」군은 오히려 원군을 청해왔읍니다. 이때 「요수에」는 급습을 하고 적을 무찔러 선멸해버렸읍니다. 그들이 산산히 도망을 치자 천주께서는 우박을 내려 쏟아 여지없이 죽였읍니다.
남쪽을 정복한 <요수에>는 그 세력으로 북쪽 왕들에 처들어 갔읍니다. 「메로음」이란 강물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총공격을 가했읍니다.
<요수에>는 국왕 전부를 사로잡아 그들의 성을 점령하고 그리고 그들을 남김 없이 죽였읍니다. 그는 땅을 각 족파 앞으로 나누었읍니다.
<요수에>는 늙게되자 각 족파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천주를 잘 섬기도록 간곡히 타일렀읍니다.
이말을 끝내고 그는 마지막 눈을 감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