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28)
발행일1960-11-27 [제256호, 4면]
오늘이 장림(將臨) 첫주일입니다. 오늘 성경말씀도 지난 주일과 같이 공심판이 가까웠을 때의 이야기이며 세상은 바뀌어도 예수님의 말씀-진리는 변치않는다고 하셨읍니다.
해와 달이 변하고 땅은 갈라지고 바다물결은 노도가 되어 홍수가 일어날 것입니다. 문론 사람들은 위박해질 것입니다.
이런 때에 큰 권능과 위험을 가지신 천주께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예수님은 『세상은 변해도 내 말은 변치 아니하리라.』고 하시고 착하게 산 우리는 구하시겠다고 약속했읍니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착하게 살아야합니다. 착하게 산 우리는 큰 권능과 위엄을 가지신 천주께서 신판하시고 악하게 산 사람과 구별해서 영원히 천당에서 살 수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다음 주일 부터는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장림」을 기대리며 준비할 것과 같이 지금까지의 신약시대 대신 구약시대(구약성서) 이야기를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