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世界(주간세계)] 貧困(빈곤)을 追放(추방)해야 「고아」 敎會事情(교회사업) 異常(이상) 없음
발행일1962-01-21 [제311호, 1면]
전제 보리비아 주교단의 이름으로 성명한 <안테자나> 대주교는 또한 몇몇 정부기관의 반교회적인 태도에도 항의하였다.
「라띤 아메리카」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의 하나인 이 국가는 오래전부터 공산주의의 위협이 계속되어왔다. 작년 8월에 <쿳싱> 추기경은 철저한 사회적 변화가 이 루어지지 않는 한 「보리비아」는 공산당이 접수한 위험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주교단은 대통령에게 공산주의자들이 조종하는 노동연맹이 가톨릭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직업을 잃게 하고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동연맹 기관지 『광부(鑛夫)의 소리』는 교회에 대한 악담을 하고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주교단은 작년에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은 바 있는 「시그로 비엔테」의 비오 12세 라디오 방송국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계속적인 위협을 비난하였다.
■ 애급 民族主義 絶頂 敎會學校를 接受
【카이로=NC】 애급의 가톨릭학교들은 금년에 들어서 정부에 의해서 접수될 가능성을 포함안 엄격한 제한에 직면하였다.
애급의 교육상(敎育相)은 오는 9월까지 국내의 모든 외국인학교를 아랍화할 것이라는 결정을 실행할 것이라고 이곳에서 보도하였다.
이것은 사립학교법 조항에 따라서 애급시민에게 매각하거나 양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동향을 보도한 정부기관지 『알굼후리야』지는 외국인학교들이 제국주의를 선전하는 것을 카바하는데 외교적 면제(免除)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3개 불란서 학교는 정부의 조사를 받고 접수되었고 동 학교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솔직한 선전을 한 섲거들을 발견하엿다고 그 학교 접수 이유를 밝혔다.
1958년에 통과된 사립학교법은 교원의 85%가 아랍인이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동 법은 소유자 교장 부교장이 모두 아랍인이라야 한다고 규정지어 놓았다.
「밋숀」계 학교는 1962년 9월까지는 어차피 이 규정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며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카이로」의 한 학교는 회교도 학생을 차별하였다 하여 지난번에 이미 정부에 의해서 접수되었다.
■ 예수會 阿에 進出
【레오폴드빌=NC】 예수회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관구(管區)를 설치하였다.
1957년에 부관구(副管區)로서 설치한 예수회 중앙아프리카 관구는 콩고공화국과 인접한 「루안다 우룬디」 또한 독 독립할 베르기 행정하의 UN관리지구에 걸쳐서 통괄할 것이다.
현재 동 관구 내에는 약 1백명의 아프리카인을 포함한 4백6명의 회원이 있으며 아프리카인의 대부분은 신학생이다. 또한
■ 아 首相 86回 誕辰 아들 執典미사 參禮
【본=NC】 서독 <아데나워> 수상은 그의 영식 <파울 아데나워> 몬시뇰에 의해서 집전된 미사에 참례함으로 86회 탄신의 축하행사를 시작하였다.
동 몬시뇰은 6명의 형제와 그들의 부인들 및 남편 도합 22명의 손자들과 같이 탄신축하연에 참석하였다.
■ 「고아」의 平和와 敎會는 繼續援助
【리스본=NC】 교회는 인도군이 「고아」를 침공함으로서 계획이 전복된 모든 사람들에게 가능한한 최대한의 원조를 확장하고 있다. 그 하나는 현재 「봄베이」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한 「폴튜갈」병사에 대한 원조이다. 그는 인도주재 교황공사 <제임스 R. 녹스> 대주교에게 자기가 정기적으로 보급해주던 것이 중단된 「폴튜갈」에 거주하는 모친에 대하여 불안함을 말하였다.
동 대주교는 직각적으로 「리스본」에 있는 가톨릭당국에 전보를 송신하고 그들이 그 모친을 돕도록 알선하여 주었다. 한편 수많은 「고아」의 피난민들은 「폴튜갈」 가톨릭구제단체인 「카리타스」에 의해서 「에스토릴」에 있는 아동 하계 캠프에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리스본」 총대주교 <쎄레제이라> 추기경은 이들 피난민 가족들을 방문하였다. 폴튜갈인 가톨릭신자들은 성 <후란시스자비엘>의 성해(聖骸)를 이곳에 반환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4일간을 도보로서 「파티마」의 순례단은 모든 해외영토의 평화를 위하여 기구하고 약 6천명의 신자들이 「고아」의 평화를 위하여 영성체하였었다.
■ 大主敎가 罷業調停
【부에노스 아이레스=NC】 「알젠틴」의 <프론디지니> 대통령은 이 나라에서 42일가에 걸친 철도파업을 협상하는데 있어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주교의 훌륭한 참여를 찬양하였다.
전국에 보낸 신년 멧세이지에서 동 대통령은 <안토니오 카지아노> 추기경의 노력은 알젠티나에서의 교회의 평화 목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동 추기경은 성부로부터 파업을 조정토록 요청받았었고 파업은 12월 11일 42일만에 종식되었다.
■ 보리비아에 赤侵 主敎團서 重大 聲明
【라 파즈-보리비아=NC】 보리비아의 주교단은 이적은 남아메리카 국가내의 교회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증가하는 공격에 항의하고 대통령에게 그들이 공격을 중지할 것에 협조하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항의는 「라 파즈」의 <안테자나> 대주교가 <에스텐소로> 대통령에게 사적으로 제출하였다.
■ 貧困때문에 共産勢力이 퍼져
【메로-우루과이=NC】 「메로」의 <오레스테스 누티> 주교는 이 나라의 농촌의 빈곤이나 공산주의의 위험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는 것을 경고한 인접 교구 주교의 사목교서를 회람하였다. 동 교서는 지난 12월에 「타구아렘보」의 <카르로 파르테리> 주교가 발표하였고 그는 불과 몇 사람의 손에 대두분의 농토가 집중됨으로써 생겨난 사회적 부정의(不正義)를 비난하고 토지의 재분배를 요청하였다.
<누티> 주교는 자기 교구의 현상태가 유감스럽게도 동일하기 때문에 동 교서를 회람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