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 卿(경), 공의회 眞理(진리)의 重要性(중요성) 가르치려는 것
당장에 再一致(재일치)되지 않을듯
길을 열려 준비하는 것 뿐
【빠리=NC】 그리스도교 일치에 관한 교회의 지도적 전문가인 <베아> 추기경은 교회가 계시(啓示)된 진리를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반면 분리된 형제들에게 가장 중요한 제요소(諸要素)를 위한 그 자체의 교리를 연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리스도교 일치국장인 <베아> 추기경은 「빠리」 대주교 <펜땅> 추기경과 불란서 주재교황대사 <베르또리> 대주교 및 불란서의 프로테스탄트 연맹의 은퇴한 의장 <마르끄 보에그넬> 목사를 포함한 특별 회견석상에서 이와같이 언명하였다.
<베아> 추기경의 이날의 연설은 「가톨릭지식인 불란서 쎈터」에서 주회하였고 빠리에서의 「일치위한 8일기구」 마지막날 저녁에 행해진 동 연설을 13명 이상의 가톨릭 주교들이 청취하였다.
독일 태생인 동 추기경은 역사적인 환경이 가톨릭교육의 신조(信條)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강력한 임무를 맡아왔다고 말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때때로 이러한 신조가 발견되어야 할 진리의 「풍부」와 「깊이」 대신에 오로지 가르침의 한 방향만을 나타냈다고 언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오늘날 우리들 시대에 있어서 비가톨릭 그릐스도교인을 위하여는 가장 중요한 제요소를 교리안에서 찾아내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베아> 추기경은 가장 중대한 것은 서로 분리된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문제라고 성명한 <보에그넬> 목사와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일치하는 것이다』라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말하였다. 또 동 추기경은 교회는 그 수위권을 통치하는 의미로서가 아니라 봉사한다는 의미로서 존중하고 있다고 언명하였다.
<베아> 추기경은 제1차 바티깐 공의회가 비가톨릭으로부터는 환영을 받지 못하였고 그들 교회의 내부적 사건에 있어서 한개의 간섭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베아> 추기경은 제2차 바티깐공의회는 일치의 공의회가 될 것이 아니고 그와같은 공의회를 위한 길을 준비하는 공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