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와 그의 백성] (85) <엘리세우스> 이야기
발행일1962-02-11 [제314호, 4면]
「호랍」산을 떠나서 <엘리아>는 밭을 갈고 있는 <엘리세우스>를 발견하고 「만또」를 그의 어깨에 던졌읍니다.
그리하여 <엘리세우스>는 자기 밭가는 소와 헤어졌읍니다.
<엘리세우스>는 <엘리아>와 같이 여행하며 그를 정성껏 섬겼읍니다.
몇년 후 「예리꼬」에서 예언자는 <에리세우스>에게 『오늘 주께서는 너의 주인을 다리고 가리라』고 말하였읍니다.
그들은 「요르단」에 이르기까지 같이 걸어갔읍니다.
그때 <엘리아>는 「만또」로 강물을 치자 강물이 두쪼각으로 갈라졌읍니다.
두 사람은 마른 강을 건넜읍니다.
그들이 같이 걸으며 이야기를 할 때에 불꽃에 싸인 전차(옛날 무사들이 전쟁에 나가 싸울때 차는 마차)와 말에 의해서 갈라졌고 선풍이 일어나 <엘리아>를 하늘로 오르게했읍니다.
그러나 <엘리아>의 「만또」는 땅에 떨어져 <엘리세우스>가 그것을 주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