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안 23세께서는 오는 대공의회의 성공을 위한 매일 독송하는 사제들의 「성무일도」에 매달 5백일 한 대사와 전대사를 윤허(允許)하였다. 전대사는 고해영성체의 정상 상태 아래 교황을 위한 기구문을 바칠 때 부여된다 (바티깐=NC)
성하께서는 사제들이 교황성부와 같이 매일 성무일도의 드릴때 공의회의 성공을 위하는 의향으로 독송할 것을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존경하올 형제들과 사랑하는 아들들이여.
가톨릭교회 모든 사제들에 분부하는 바이니 흠숭의 행위와 더불어 지금부터 시작하여 이 한해의 매일을 바쳐 공의회를 위한 더한 영성적 준비를 반복할지니라.
모든 회, 전례, 언어늬 가톨릭 성직자들은 공의회를 위해 자주 기구드릴 저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에 주의를 환기하기를 바란다.
매일 미사성제는 전례기구의 모든 방식의 윗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사제 자신에 있어서는 천주를 찬미하는 성모일도를 독송하기 보다 귀중한 일은 없다.
천주님에 의해 성유(聖油)(로 축성되어 이 신공의 의무를 지고 있는 여러분에 공의회 준비에 특별신심을 지시해왔다.
성무일도의 독송에 크게 바라는 바는 성당 밖 또는 성당 안 또는 소성당 또는 모여서, 그것임을 가리지 않고, 이는 가장 완전한 기구의 방식인 것이며 각자 사사로의 것에서도 공번된 교회의 이름으로 희생을 드리는 바 된다.
오 존경하는 형제들, 사랑하는 아들들이여 그리스도교만 영혼들이 열망하는 이 위대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렬하고 효과있는 기구로 성총의 이 새해를 간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 다함께, 성무일도를 독송하기 시작한 젊은 차부제로부터 이를 통한 비할 수 없는 즐김마저 얻어 천상적 대화(對話)를 엮어가는 존경하올 형제들에 이르기까지 나와같이 기구드릴 것이다.
사실 모든 사제들은 미사성제에서와 같은 『천주 신비의 집사』 뿐 아니라 그와 동시에 천주와 사람간의 중개자가 된다. 그는 그리스도 자신과도 같이 그리고 당신의 같으심 가운데 사람들 가운데서 간택되어 천주와의 관계에 있어 사람들을 위해 축성된 자이다.(以下省略)
성무일도는 오는 공의회에 전세계가 기대하는바 성총과 성우를 얻는 특별한 자세의 기구가 될 것이다. 이는 또한 마치 주 예수 당신교회를 20세기간 하나요 거룩하며 공번되고 종도로조차 나려오게 나를 인도한다. 그리스도교의 고백을 달리하여 수세기를 내려왔고 아직도 갈려져 있는 저들은 같은 은혜를 누리게 되는 자모(慈母)에게 재일치 되어야만 한다.
각 전례, 언어, 교구, 수도회에 의해 독송되고 있는 사제들의 성무일도는 인간의 노래로 드리는 가장 훌륭하고 거룩한 시(詩), 예수 그리스도의 고속하심, 성부의 말씀, 천주성신의, 동정마리아의 및 사람이 되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바를 실린 것이다.
이 시(詩)의 책장을 넘기는 것은 마음을 즐겁게 해줄 것이며, 생활의 일상지도, 곤란가운데 도움과 위로를, 인간의 번거러움 및 유감과 미래의 기쁨을 재확인해준다.
이는 모든 사제들이 받는 큰 기쁨이겠으니 성무일도를 드릴 때 공번됨 가운데 젖어 장(頁)마다 빛나는 바 입김(呼吸)을 불어넣을 것이다.
신편은 참 기쁨이요 현명한 권고와 심령의 부드러운 의탁과 그안에 구약의 구절 및 이와 맞서는 4복음의 가르치심이 실려있고 바오로서간 및 다른 신약필자의 정선(精選)된 것들이 담겨져 있다.
이 모든 것이 성무일도 안에 빛과 성총의 근원같이 수록되어 있다. 실로 이에서 비롯하여 나의 제2차 바티깐 공의회는 가치있고 각종 준비사업의 착실한 작업을 통하여, 이제와서는 모든 순수한 교리에 관한 본질적 요소를 기초(起草)하고 교회의 가르침의 현명한 준비와 및 이와 관련하여 현대와 및 시간과 공간의 요구에 이해가 갈 수 있게 연구하고 계몽할 것이다.
우리가 새 시대의 시작에 처해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는 고대 전승(傳承)에 충실함에 근본을 두고 그로서 장하고 진정한 영성적 진보를 개발케 하는데 달려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오직 영광과 만세대 만백성의 영원한 왕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위엄과 번영과 축복을 바랄 다름이겠다.
□ 공의회 위한 기구문
성부께로부터 예수의 이름으로 보냄을 받으사, 성교회를 보우하시며, 그르침이 없도록 인도하시는 성신이여 공의회 위에 당신의 은총을 충만히 내려 주소서
자애로우신 스승이시며 위로자이신 성신이여 교황의 부르심으로 이 장엄한 회합에 모이게 될 우리 주교들의 정신을 비춰주소서. 이 공의회에서 풍성한 성과가 걷우어지게 하사 복음의 빛과 힘이 인류사회에 나날이 더욱 전파되게 하시며 가톨릭교와 그의 전교활동이 새로운 힘을 얻고 성교회의 교리가 더욱 깊이 인식되며 그리스도교적 풍속이 건전한 발전을 얻게 하소서.
영혼들의 어지신 손님이시여, 우리의 신을 진리 안에 견고케 하여 주소서. 그리고 공의회의 결정을 감심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신속히 실행하도록 우리 마음을 유순케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한 우리에서 벗어난 양들을 위하여 또한 네게 비오니, 그리스도 신자의 이름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그들도 마침내 한목자 밑에 다시 하나이 되게 하소서.
현대에도 성신강림의 기적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천주의 모친 마리아를 가운데 모시고 <베드루>의 인도하심으로 모두 열절하고 일심한 기도 안에 하나이 된 성교회가 진리와 성의와 사랑과 평화의 나라인 구세주 천주의 나라를 확장케 하여 주소서. 아멘.
(1, 매번에 10년은사 2, 한달 동안 매일 한번씩 외우면 보통조건하에 전대사를 한번 얻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