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産主義問答式解說(공산주의문답식해설)] (16)
발행일1962-03-11 [제318호, 2면]
공산주의와 종교 (承前)
【문117】 <레닌>으로 하여금 계속되고 확고히 된 종교는 적대시 되는가?
【답】 그렇다. 이 종교의 관념은 <레닌>의 『정선집』(精選集) 전11권에 관철되어 있다.
예컨데 663 페이지에 『<맑스?와 <앵겔스>가 거듭 선언한 바와 같이 맑시즘의 철학적 기초는 불란서에 있어서 18세기 독일에 있어 19세기초의 물질주의- 절대적으로 무신론적이고 단연 모든 종교에 원수인-의 역사적 전통을 완전히 구체화하는 변증론적 물질주의이다.』
【문118】 <레닌>은 이 적개심을 다른 형식으로 종교에 발표하였는가?
【답】 그렇다 그는 공산당은 투사적인 무신주의의 당이오 어떠한 맑스주의신문이라도 투사적인 무신주의신문이라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그 위에 <골키>에게 보낸 편지에 (위의 책 675페이지) 모든 종교적 관념 모든 신의 관념 그리고 신의 관념과 함께 모든 교태(嬌態)까지도 언어도단의 비열(卑劣)이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문119】 맑시즘과 레니니즘은 왜 투사적인 무신주의라 불리는가?
【답】 왜냐하면 그것은 종교를 분쇄하기 위하여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형식의 적개심에 관계되기 때문이다.
가, 조교를 증오함으로 광신이 되기까지 공산주의의 열중에 지지를 구하고
나, 군대적 압력으로 종교인의 박해와 종교조직의 말살로 거짓 프로파간다와 폭력을 쓰고
다, 종교적 「그룹」에 분열을 일으키고 남을 거르려 종교적 조직의 불화를 자아내기 위하여 최대한의 사기를 쓰고 이렇게 해서 파괴와 불신을 조장시킨다.
【문120】 맑시즘은 왜 종교에 반대하는가
【답】 <맑스> <앵겔스> <스탈린> 그리고 오늘의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종교는 경제적 불행 가난 고통에 관하여 정신을 둔하게 하고 천국에의 행복의 약속은 주교와 신부와 교직자들로 인한 대중의 양심적인 기만이라고 하는 것을 비난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맑스주의자들은 교회가 자본주의의 죄를 용서하고 제국주의와 부르죠아주의를 대변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이러한 비난은 교황의 회칙을 연구함으로써 없이 할 수 있다.
【문121】 공산주의자들은 영적인 신앙과 신앙심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답】 그들은 이러한 표현은 완전히 물질적인 현실의 하부구조(下部構造)에서 일어나는 존재하는 물건의 단순한 상부구조라고 매우 냉소(冷笑)적으로 말한다. 예컨대 역사에서 그들은 각가지 지배계급이 각 시대에서 하층계급의 압박을 도우기 위하여 자기식대로 종교와 법을 낳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문122】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역사상 무슨 논박이 있었는가?
【답】 많이 있었다. 우리는 하나만 취하자. 가톨릭교회 자체가 논박하였다. 노예국가 밑에 봉건제도와 자본주의가 계속해서 존재하였고 또 역할을 다하였다.
【문123】 그러면 종교 특히 가톨릭교회가 왜 공산주의하에 자유로히 존재할 수 없었는가?
【답】 왜냐하면 공산주의가 주장하는 사회주의의 첫 계단에서 그가 오늘날 사회주의 나라가 되었거나 공산주의 사회의 더 높은 확실시되고 가설적인 상태에서 교회에 대한 교묘하고 공공연한 박해에 자연히 끌려야하기 때문이다. 여기 그는 사탄의 채찍의 역할을 참으로 다하는 것이다.
【문124】 공산주의하에 있는 로시아에 있어서 가톨릭교회의 현항은 어떠한가?
【답】 로시아의 가톨릭교는 1917년 혁명이래 실지에 있어 합박을 받았다. 소수의 교회가 큰 도시에 천주공경을 위해 열려있다.
그러나 성사를 집행하고 미사를 올린 신부가 없다. 로시아에 대부분의 가톨릭교회가 파괴되고 패쇄되고 소련으로 말미아마 접수되었다.
【문125】 로시아 올토독스교회는 가톨릭교회보담 더 잘 되어가는가?
【답】 그럭저럭 되어간다. 그 멤버가 더 많고 더욱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소련은 정통교회를 근절시킬려고 하지 않고 콘트롤 할려고 한다. 대주교와 정교회 주교들은 소련의 허가 없이 직무를 이행할 수 없고 무섭고 지겨운 공산주의 정권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대할 수 없다. 프로테스탄트의 수는 로시아에 비교적 적다.
【문126】 종교는 소련학정하에 있는 다른 나라에서도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가?
【답】 공산주의가 세력을 가지고 있는 그 어느 곳에서도 종교에 대한 특히 가톨릭에 대한 공격이 실지로 계소괸다. 예컨대 파란, 동독,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항가리에 있어 의도(意圖)는 로시아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반대의 술책과 방법은 정치적 이유에 따라 다르다. 우크라인에서는 가톨릭 신부는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보낸다. 적색중국에서는 바티깐을 무시하고 다른 주교를 성성하도록 강제당한다. 그 때문에 분열을 조성한다. 항가리에서는 <민첸티> 추기경이 그토록 준열히 박해를 당하고 계신다. 공산당은 주교와 또한 교구신부까지도 임명할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