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産主義問答式解說(공산주의문답식해설)] (17)
발행일1962-03-18 [제319호, 2면]
【문127】 근래에 와서 종교에 대한 반박이 증가되었는지 혹은 감소되었는지?
【답】 거기에 관해서는 아무런 중요한 변화가 없다. 즉 1936년의 쏘련 헌법은 아직도 국가법(國家法)이고 1956년 「모스코」의 외국어출판사에 의하여 영어로 재판되었다. 많은 다른 나라말로도 재판되었다.
【문128】 이 헌법은 종교에 대하여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가?
【답】 124조항에 이렇게 쓰여있다. 인민에게 『양심의 자유를 확신하기 위하여 쏘련에 교회는 정부로부터 분리되고 학교는 교회로부터 분리되었다.』 신앙의 자유와 무신론 「프로파간드」의 자유는 전인민에게 인식되어 있다.
【문129】 124조항은 실제에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답】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증거없이 주장하는 종교자유의 표면만을 고집하는 독재권의 목적에 공헌아는 것 외에 종교는 쏘련에서 억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통제된 올토독스 교회를 통하여 그렇게 하고 있다. 종교를 괴롭히는 힘과 핸드캡은 완전히 쏘련지도자 손에 있다. 그들은 무신론을 확장시키기에 전심하고 있다.
【문130】 124조항의 어떤 부분은 따라서 위선적인 것인가?
【답】 그렇다 쏘련인민이 주장하는 권리는 풍자적으로 언론의 자유, 출판의 자유, 집회의 자유와 시가행렬과 데모의 자유 등을 포함한다. 그리고 쏘련 수상 <후루시초프>의 농락에 따라서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1956년 쏘련 방공산전당 제20회 대회에서 이 권이는 역사상에 있어서 가장 반대되는 공포의 통치로써 전혀 무시되었다.
【문131】 그러면 공산주의는 『호전적 무신론』을 종교에 대치시키려고 노력하는가?
【답】 그것은 다시 말하자면 공산주의 사회의 지상천국을 만들겠다고 하는 그들의 약속이다. 이 목적에 더 유리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자들은 자기 자신을 최고계급에 봉헌하기를 요구한다. 예를 들면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세계에 공산주의자들은 중공의 수상 <류쇼치>(劉小奇)가 쓴 『어떻게 하면 좋은 공산주의가 되는가?』 이 책을 각국말로 번역하여 보급시키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정당 이익을 위하여는 개인의 영리는 절대적으로 포기되어야 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정당을 위하여는 목숨을 기쁘게 바쳐야 한다』로 되어있다.
共産主義와 道德
【문132】 공산주의자의 도덕관 무엇인가?
【답】 종합적인 용어로 『계급도덕』(CLASSMORALITY)로 표현된다. 그것은 『목적은 수단을 적당화시킨다』라는 최악의 개념이다. 쏘련 독재주의를 조장시키기 위한 말과 행동들은 도덕적으로 좋고 이 쏘련 독재권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도덕상으로 나쁘다는 것이다.
【문133】 이것은 살인범 거짓말 부정 등이 어떤 선(善)으로서 공산주의자에게는 용인된다는 것인가?
【답】 그렇다. 만약에 이런 행동들이 공산주의를 이롷게 한다면 이 행동들은 선으로 취급하고 만약에 이 행동들이 공산주의에 유익하지 못하다면 비도덕적 나쁜 행실로 취급한다.
【문134】 역사상에 일찌기 공산주의운동에 있어서 어떤 공산주의 지도자인 과학자가 이러한 견해를 제출한 일이 있는가?
【답】 그렇다 이것은 <앵겔스>에 의해 명확히 정의(定義)되었다.
【문135】 <앵겔스>는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답】 부분적으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어떠한 도덕적인 교의(敎義)가 우리에게 부여되는 모든 시도를 다 거절한다. 비록 그것이 구실상에 있어서 최상의 그리고, 불멸의 도덕으로서 도덕의 세계까 여러나라의 역사와 다른 점을 초월하는 불멸의 원칙으로 여긴다 하여도 거절한다. 그와반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즉 이전에 모든 도덕적인 이론들은 각 사회가 그당시 특수한 시대에 달하였을 때 경제적인 조건의 산물(産物)이다. 그리고 도덕은 항상 계급 윤리였다. 즉 도덕은 통치자 계급의 이익을 정당화 하였거나 혹은 구속당하였던 계끕이 강하게 되면 도덕은 먼저 통치에 대한 반향이나 또는 이익 구속을 당하였다면 개인의 영리를 말하였다. 그러므로 <앵겔스>는 유일의 도덕이라는 것은 계급 윤리였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