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이제 얼마 안남기고 현재 전세계의 가톨릭 교회는 교세 5억4천만여를 해아리게 되었다. 거의 2천년 동안을 내려오는 가운데 수많은 성인과 복자를 냈었고 한편으로는 갖가지 박해와 수난을 당한 교회의 발자취를 1세기서부터 오늘날까지 연대별로 특기할 사항만을 추려서 소개한 것이다.
1世紀
▲30년=종도들에게 성신이 강림하여 가톨릭교회가 탄생. 성 베드루가 「에루살렘」에서 유태인에게 설교하여 3천명이 개종하다.
33년=그리스도교인의 박해자였던 성 바오로(본병은 <사울>)가 개종하여 영세받고 종도의 한 분이 되다.
『전교서』(傳敎書) 및 신약(新約)성서의 저자인 그는 「싸이프러스」 「마케도니아」 「아세아」 「코린트」 및 「서반나」 등지에 전교여행을 떠났고 67년에 로마에서 치명(斬首致命)
▲39년 - <코르네리우스>가 처음으로 이방인 개종자가 되어 성 베드루에게 영세받다
▲ 42년 - <헤로데> 왕이 성지(聖地)에서 그리스도교인을 박해 성 <야고버>가 치명하여 처음으로 종도가 사망, 성 베드루는 투옥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석방되다.
많은 그리스도교인이 「안티오크」와 다른 지방으로 피난하다. 「안티오크」에서 그리스도를 따른 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교인이라 불려졌다.
▲ 42년-67년=성 베드루가 로마에 도착(42년) 그곳에 교좌(敎座)를 설치하여 교황좌(敎皇座)로 되었다. 성지에서 전교하기 위하여 로마를 떠났다가 「예루살렘」 공의회를 사회 로마로 돌아와 67년에 순교.
▲ 51년=「예루살렘」 공의회 베드루 수종도 사회하에 모든 종도들이 참가.
▲64년=폭군 <네로>가 로마를 불사르고 그리스도교를 박해하여 이것이 크나큰 로마박해의 기원이 되다.
성 바오로와 성 베드루도 이 박해의 희생자가 되다.
▲70년=<티투스>가 「예루살렘」을 파괴하다.
88년-97년=성 <크레멘트> 1세 교황 성 베드루의 세번째 교황계승자로 되다. 이교(離敎)에 관하여 교회에게 보낸 서한에서 로마 성좌(聖座)의 수위권(首位權)을 명백히 제시하다.
▲95년=「도미티안」이 주로 로마에서 그리스도교인들을 박해하다.
▲100년 최후의 종도 성 <요안> 「에페수스」에서 서거
2世紀
▲ 107년=「안티오크」의 성 <이나시오> 로마에서 순교. 그가 처음으로 「가톨릭교회」라는 용어를 썼다.
▲117-138년=「하드리안」의 박해. 많은 순교자들이 이때에 속출되다.
▲125년=「노스티시즘(종교철학파이며 페르샤, 희랍 신학)이 만면되다.
▲155년=「시밀라」의 주교이며 성 <요안> 종도의 제자인 성 <포리카프> 순교
156년=「모타니즘」이 시작되다.
▲161년-180년=<마르쿠스 오우레리우스> 집권. 그의 박해는 어느 전임자보다도 가장 심했다.
▲165년=지도적 변증자(辨證者)인 성 <유스틴>이 로마에서 순교
▲180년=「리옹」 주교이며 가톨릭신학의 아ㅣ버지인 성 <이레나에우스>가 로마 성좌의 가르침과 전통이 신앙의 표준이라고 성명
▲196년 1세기의 그리스도교 신앙 실천 및 행정의 중요한 기록인 「디다케」(12종도 교리서)가 쓰여졌다.
「라띤어」가 전례용어로 사용되기 시작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