希臘正敎(희랍정교) 總大主敎(총대주교), 信仰威脅(신앙위협)에 共同對決(공동대결) 促求(촉구)
公議會(공의회)의 招請(초청) 期待中(기대중)
敎皇(교황)이 一致領導(일치영도)하라고
【벨가모-이태리=NC】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아더나고라스> 올토독스(希臘正敎) 총대주교는 모든 그리스도교인은 비단 공산주의자의 물질주의 뿐만 아니라 종교적 신앙을 위협하는 모든 주의(主義)와 싸우기 위하여 단결하는데에 힘을 합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동 총대주교는 이태리 가톨릭 신문기자인 <리카르도 포르떼>씨와의 기자회견석상에서 이와같이 언명하였고 <포르떼>씨는 이스탄불에서 회견하였으며 기자회견 내용이 「벨가모」의 가톨릭 일간지 『에꼬 디 벨가모』에 게재되었다.
<아테나고라스> 총대주교는 신학적인 상이(相異)는 당분간 제쳐놓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교황 요안 23세가 그리스도교인의 회춘(回春)과 협동을 위한 운동의 영도자로 자신을 위치해야 한다는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그는 『이 운동은 서로 다른 교회가 그들대로서 계속되도록 허용하나 실천분야에 있어서 언제나 더욱 밀접하게 서로 서로가 작업할 수 있도록 그들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한마디로 해서 그리스도교인의 교회는 동의(同意)와 위대한 형제애 안에서 행동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와같은 방법으로서 일치가 마치 무르익은 과실과 같이 하루새에 우리들 손에 떨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동 총대주교는 「비엔나」에서 발행되는 『오지리 가톨릭 뉴스 써비스』인 『카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톨릭과 올토독스와의 몇세기에 걸친 낡은 교회 분열이 종결되는 시간이 이미 왔다고 말하고 교황 요안 23세 성하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포르떼>씨는 총대주교에게 오는 대공의회가 「에큐메니칼」(전체교회)서 생각하느냐 여부를 질문하였다.
그는 그것이 오직 라띤교회의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내 의견으로서는 공의회 진행에 아무런 방해가 없으리라고 믿으며 우리들은 초대가 있을 것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교황의 수위권(首位權)에 대하여 질문받고 동 총대주교는 『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교회에 걸쳐서 교황의 수위권을 언제나 확증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수위권의 개념(槪念)을 설명하여 달라는 질문에 그는 교황은 『평등(平等) 중의 첫째』를 의미한다는 것을 명백히 하였다. 또한 동 총대주교는 로마로 교황 성하를 방문할 의향이 있으나 거기에는 확실한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중 중요한 조건은 교황이 또한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