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역사상 최초로 성청 연학성성(硏學聖省)이 주최하는 국제사제성소(司祭聖召)연구회의가 개최된다.
동 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로마에서 있을 예정이다. 동 회의는 지난 12월 율수성성(聿修聖省)이 주재한 동종(同種) 회의와 구분된다. 이번 새로 개최될 동 회의에서는 수도회 등의 성소(聖召)에 관한 언급은 없을 것이며 교구소속 사제의 성소를 포함하는 사제성소문제를 취급할 것이다.
동회의에는 성소를 추진하는 평신자단체에서의 대표도 포함된다.
동 회의 조직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학성성(硏學聖省)의 직원 <루이지 페르라리> 신부는 미국에서 12명의 평신자가 참가한다고 말했다.
「피츠버그」의 <죤 J. 우라이트> 주교와 「록크빌」 중앙교구 성소국장 <마이클 맥라프린> 신부가 동 대표단을 인솔할 것이다. <우라이트> 주교는 동 회의에서 『성소의 인내(忍耐)에 관한 문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맥라프린> 신부는 『사제성소를 위한 교육적 조력(助力)』이란 테마로 연설하게 된다.
회의본부는 「도무스마리에」이다. 동 준비는 연학성성이 담당하고 있다. 3백명의 대표 중 (30개국) 미국서 25명 카나다서 24명이 이미 등록해왔다. 동 회의는 동 성성장관 <피차르도> 경이 주재할 것이며 동 성성 <스타파> 대주교가 의장직을 보게될 것이다.
예정된 연설자 가운데는 2명의 추기경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엔나」의 대주교 <코내히> 추기경은 늦은 성소 즉 고령자(高齡者)의 성소에 관해서 그리고 멕시코의 <리베라> 추기경은 평신자가 성소의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데 관한 토론을 지도하게 된다.
동 회의 일반 「테마」는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성직성소 동 현황, 문제 및 사목관계』이다.
동 회의는 국가, 지방별로 쇱되었으며 성소의 현황에 관하여 현재의 비교 및 우려되는 장래의 필요 등의 교구 통계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여기서 찬동할만한 요소와 성소증가에 방해되늰 문제를 연구하게 될 것이다.
동 준비 사무는 1960년 2월 11일부터 진행되었다. 동 성성은 전세계 주교들에게 질의서(質疑書)를 보내고 자기들 관내의 성소문제와 성소증가에 관한 세밀한 활동상황을 조사하는 정보를 수집해왔었다. 동 답변서 등은 회의 토론의 기초가 될 것으로 본다.
<페르라리> 신부는 성소문제 토의 가운데는 보다 나은 사목활동 및 가톨릭 학교의 증가문제도 논의된다고 말했다. 성소를 방해하는 사실은 가족, 주택, 이민(移民) 그리고 세속주의 물질주의 등의 성장과 또 비(非)가톨릭학교에 통학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고 부언하였다.
동 회의는 모든 연설과 문서를 라띤어로 통일하고 동일한 내용은 동시에 각 현대어로 번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