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4월 1일부 잡지 『파레이드』는 미국의 우주인 <죤 H. 글렌> 중령의 말을 기사화하였다.
『우리앞에 놓인 지극히 적은 원자구조로부터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그것은 전체우주(宇宙)의 질서입니다. 수백만 광년(光年)을 넘어선 거리에 있는 은하(銀河)들은 다른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확히 예정된 궤도(軌道)운행을 하고 있읍니다.』
『이것이 저절로 될 수 있었을까요? 한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연히 저 궤도를 정하고 거기따라 운동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나는 결코 그렇게 믿을 수 없읍니다. 그런 소기를 진실로 믿을 수는 없읍니다.』 <글렌> 중령은 말한다. 『나는 이틀 일정(一定)한 계획인 줄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공간(空間)에서 내가 본 거기 어떤 능력(能力)이 이 궤도에 작요앟고 그것들을 보전(保全)하는 신(神)이 있음을 알게된 가장 큰 일입니다. 그것은 한 우연은 아니었읍니다.』
『나는 하나님이 계심을 안다』고 동 기사에서 선언한 <글렌> 중령은 장로교 신자이며 그리스도교 생활이 그의 생활을 형성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증언(證言)한다.
『중요한 것은 예수는 당신의 믿음을 가졌었고 당신의 결단심으로 행동하는 용기를 가졌었으며 그것으로 생활하였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믿고 또 그대로 행동하였읍니다.』
『이같은 인도선(引導線)은 당신이 이 땅위에 있을 때 그 모든 생활을 인도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사용한 그 인도선은 오늘도 사용될 수 있으니 우리가 예수님의 시간 안에 있듯 그것은 시간의 제약(制約)을 받지 않습니다.
『이 인도선은 어느 일에서도 적절히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선택하도록 창조되었읍니다. 우리는 이 땅 위에서는 우리의 의지(意志)에 따라서 그 인도선(引導線)을 택하고 거기따라 살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결정할 것입니다. 그 선택은 우리의 것입니다.』
<글렌> 중령 및 그 가족과 절친한 <프란크 에르윈> 목사는 『<죤 글렌>이 조용하면서 강한 신념의 사람인 것은 전세계가 주지하는 터이다. <죤 글렌>의 다른 한 면을 소개하면 드는 진실하고 단순한 신앙인이다. 모든 이가 그의 신앙을 또한 나눌 수 있다면 일상생활에 당하는 문제에 그의 용기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동 기사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