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도
발행일1962-04-22 [제324호, 2면]
■ 일반의향
一致의 길을 로마로
『가톨릭과 분리된 기독신자 사이에 더 큰 존경과 더 정확한 연구가 참일치를 위한 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여 당신은 모든 기독신자들의 일치를 원하나이다. 그러나 3백년이 지난 오늘 아직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는 분리되어 살고 있나이다. 10세기동안 화목을 위한 몇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톨릭과 올토톡스(희랍정교)는 각각 분리된 길을 걷고 있나이다. 분리가 우리 사이에 들어나게 통할 수 없는 구렁텅이를 파버렸나이다. 물론 진리를 결코 희생할 수 없는 교리적 상위(相違)와 애덕이 있나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분리된 형제들이 일치에의 길은 로마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기원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톨릭진리를 위리의 분리된 형제를 위하여 장애를 입증할 수 있는 어떤 편견(偏見)과 습관으로 혼동한다는 것이 있을수도 있나이다.
다만 인간 전통(傳統)인 요긴치 않은 요소(要素)의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생각하고 정화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무엇보담 우리의 가톨릭이오 종도전래(傳來)인 로마의 신앙이 요구하는 것과 맞갑게 살고 당신의 거룩한 몸인 교회를 그르치는 죄의 짐을 지우지 말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의 형제를 더 잘 알고 무엇이 그들로부터 우리는 분리하는지 알 수 있는 한 연구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그들을 더욱 존경하고 인간적 능력의 견지에서 뿐만 아니라 덕행과 애덕에 관해서도 그들이 언젠가 우리가 번(得)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록 우리를 도우소서.
설령 당신의 교회르 ㄹ전체로 보더라도 성덕에 있어 다른 모든 종교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능가케 하소서 『내가 저들에게 있고 성부 내게 계셔 저들로 하여금 온전히 하나이 되게 하소서』 주여 이 말씀이 성취되게 해주소서. 당신의 은총이 당신의 배필이오 우리의 자모이신 거룩한 가톨릭교회를 통하여 이 볼 수 있는 교회밖에 있는 세상에도 넘쳐 흐르게 해주소서. 이 은총을 우리 마음과 우리 분리된 형제들의 마음에 부어주시고 거기 반항하지 말고 마참내 한 우리와 한 목자가 되게 해주소서.
■ 전교지방
聖召의 奇蹟的 增加 있길
『성체께 대한 더 깊은 신심으로써 전교지방에 사제와 수도자의 성소가 증가되기를』
만일 우리가 성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목말라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영혼의 구원을 목말라 하신다. 감길 안에서 그는 이 기갈을 풀어달라고 하신다. 얼마나 많은 청소년 소녀가 성당의 고요속에서 혹은 영성체 후 감사기도 가운데 이 부르심을 느끼는고. 피정중에 성체조배 가운데 사제직과 수도생활에의 성소가 나타났다. 왜냐하면 성체는 남을 위하여 자기를 잊어버리고 스승의 표양을 따르고 우리의 형제들을 위하여 더욱 힘찬 생활 속에 살도록 희생할 것을 가르치시기 때문이다. 성체는 부활 전에 있었던 죽음에 우리를 접근시킨다.
사실 성소는 죽음이다. 자기에게 죽고 가정에 죽고 자유에 죽는 것이다. 그러나 그 생활은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위한 애덕과 사도직의 강한 생활이기도 하다. 성체는 우리가 교회와 미신자의 필요이 일부분을 담당할 것을 원하신다. 그는 우리가 관대하고 자신을 선물로 당신께 바치고 우리를 잊어버리는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신다. 신학교 생활 수련기간에 성체는 성덕을 닦고 사도직을 배우는데 있어 그들의 사랑의 힘이 될 것이다. 아마 구라파 이상으로 아프리카 아세아 대양주에서 그들의 시련이 더 클 것이다. 왜냐하면 가정과 의 유대가 구라파나라에서보담 더 견고하기 때문이다. 규칙의 구속(拘束) 건조(乾燥) 연학(硏學) 유혹 등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미사 중에 영성체 때 감실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그들을 위로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 없이 매우 극소수의 젊은 남녀가 끝까지 항구할 것이다.
그없이 도달해야 할 길은 멀고 곤란은 너무나 극복하기 어렵다. 성소의 성공적인 증가는 미신자 환경에서 혹 젊은 교회에서 과히 기적이라 할만하다. 천주의 도움 없이 더 자세히 말하여 감실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비할 수 없는 도움없이 될 수 없다. 그들의 약점은 성체의 힘으로 지탱될 것이다. 결론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더 수많고 견고한 사제적 수도자적 성소가 있도록 성체께 대한 신심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이의 영혼 속에 성체적 신심이 깊어지기를 기구하는 동시 이렇듯이 필요하고 시급한 성소의 증가를 위하여 일할 것이다. 여기 성체의 십자군이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 십자군은 전교지방에서도 수많은 성소를 품고 있다. 이는 젊은이들의 영혼이 관대하고 영웅적이기를 호소한다.
이 성체십자군은 구세주의 죽음과 부활의 기치 아래 남을 위하여 헌신적이기를 호고한다. 주여 당신 감실 앞에서 당신과 형제들을 위해 생명을 바칠 많은 종들을 주시기를 간청하나이다. 고독과 낭패와 폭풍우의 날에 그들을 기억해주소서. 당신은 그들의 태양이오 기쁨이오 힘이오 위로가 되시기 비옵니다. 그들에게 당신 생명의 태양이 타게 하소서. 당신 신비체와 당신 성부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그들이 험하고 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손으로 인도해 주소서. 당신 나라의 내림을 ㅜ이하여 우리의 기도가 더 확고하고 더 강력하여 당신 성명이 현양케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