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産主義問答式解說(공산주의문답식해설)] (22)
발행일1962-04-22 [제324호, 2면]
【문162】 공산주의 학설에 의한 절대권력을 소유하는 국가의 목적과 기능이 무엇이냐?
【답】 현대역사과정에 있어서 절대적 권력을 갖는 국가는 세계공산당원(이들은 침투수단으로 더 많은 이들을 공산주의 노선으로 휩쓸어 넣는다)을 지도하기 위해서 권위와 권력은 절대 필요한 도구이며 지침이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본주의를 분쇄하고 전세계를 쏘련 독재화시키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될 것은 이 쏘련 독재가 공산치하에 있는 백성들로 하여금 옳은 정체임을 납득하도록 「맑스」주의자들은 세계 쏘련독재가 절대적 국가로 발전완성되면 공산주의적 혹은 무계급사회로 바꿔진다는 약속을 하는 점이다.
【문163】 이와같은 세계정복이란 목적을 공산주의 지도자들 중에 누가 고안해 내었는가?
【답】 이것은 모든 공산주의대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세계를 쏘련독재화시키는 그 과정을 1928년 「모스코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공산당대회때 『국제공산주의의 계획』이란 결의문에 자세히 적혀있다. 하여간 그 내용이란 『레닌주의의 기반』이란 책에 <스타린>이 똑똑히 표현했는데 그는 말하기를 현재 쏘련이 목적은 한나라에 무산계급의 독재를 견고히 하고 이 독재를 다른 모든 나라의 제국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한 본거지로 삼는다.
혁명은 한나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세계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했다고 했다. 세계 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했다고 했다.
【문164】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선전 추진을 위한 쏘련 독재를 공산주의자들은 어떻게 표현하는가?
【답】 미국인들을 속이기 위해서 1936년에 가결한 소위 『스타린 헌장』 제1조에 사회주의적 공화국인 쏘련은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하나의 사회주의적 국가라고 했다. 모든 공산주의연구가 그런 것과 같이 이 말은 사실과 전연 반대다. 쏘련 독재는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모든 민중을 지배하는 포악무도한 협박이다.
뽀련과 다른 사회주의 국가를 「쁘리시디움」(최고회의간부) -흔히 정치부라고 칭함- 이 공산당 이름으로 지배하고 공산당은 민주주의적 독재란 가선적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진짜 지배자는 쏘련 공산당의 독재자인데, 전에 <스타린> 그릭고 오늘날 <니끼다 후루시쵸프>가 그것이다. 1935년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제7차 국제공산당대회때 세계각처에서 모인 공산당 대표들이 <스타핀>을 전 세계 무산계급과 피압박계급의 영도자요 스승이며 빛이라고 박수갈채했다.
【문165】 공산주의자들이 비쏘련식 정부를 어떻게 보는가?
【답】 자본주의와 혹은 유산계급의 폐퇴한 것으로 본다. 쏘련 독재자들은 제국주의국가란 말로 흔히 서방제국을 가르킨다.
공산주의의 문투가 항상 그렇지만 이 제국주의란 말도 고안주의자들은 특별한 뜻을 갖고 있다. <레닌>의 저서 『자본주의의 가장 발달한 제국주의』란 데서 생긴 것이다. 비쏘련제국을 공격하되 쏘련지도급은 자기네들의 이익을 위해서 식민지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불안상태를 그대로 조장할 뿐 아니라 제국주의를 대항해서 싸운다는 미명하에 만들고 있는 자기네들의 정말 제국주의 전체를 민중이 연구발견할가바 이를 감추려고 한다. 현재 자유국가들의 약점과 국가권력남용을 공격하는 이와같은 공산주의 술책과 경향은 자유국가가 과거 저질은 여러가지 실책을 더 심하게 되풀이하도록 환경을 만들려는데 그 의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