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이야기] 천주와 그의 백성 (74) <다윗드> 성왕
발행일1961-11-19 [제303호, 4면]
<다윗드>왕은 「예루살렘」에 살게 됩니다. 이곳을 「다윗드의 동성」이라 불렀읍니다. 후에 「결야그이 궤」를 이곳에 옮길때 사람들은 큰 행렬을 짓고 나팔을 불며 기쁨의 소리를 질렀읍니다. 왕 자신이 이 행렬의 앞장을 서서 춤추고 장단맞춰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읍니다.
왕은 「결약의 궤」를 뫼실 신전을 짓고자 했읍니다. 이때에 선지자 <나탄>이 나와서 이는 천주님의 뜻이니 이 일을 자기 아들에게 맡겨 달라고 했읍니다.
그 후 <다윗드>는 <우리아스>의 과부 <베트사베>를 아내로 맞이하여 한 아들을 낳게됩니다. 그가 유명한 <솔로몬>왕이 됩니다.
<다윗드>왕은 「이스라엘」 왕국을 참으로 잘 다스렸읍니다. 백성들에게는 정의로 대하고 싸움터에서는 항상 큰 승리를 거두며 4십년을 어진 왕으로 머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