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음악)] 「루네쌍스」 맞이한 美國(미국)의 音樂界(음악계)
指揮者는 長壽하기 마련?
발행일1961-12-03 [제305호, 4면]
「씸포니」 지휘자들은 일반적으로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전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위대한 지휘자들은 거의가 70대와 80대까지 살았다.
90대까지 살면서 연주회와 「라디오」에서 지휘한 <토스카니니>는 그 나이 86세 때에 「레코딩」하였다.
금년 초에 향년 82세로 사망한 <토마스 비챰>경은 죽기 직전까지 지휘활동을 계속했었다.
또한 <칼 무크>와 <월렘 맨겔베르그>도 80세까지 지휘하였다.
<후릿츠 레이나>와 <옷토 크렘페렐>과 같은 오늘날의 저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은 <레이나>가 73세고 <크렘페렐>이 76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원기왕성하다.
오늘날 음악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한 사람인 80대의 <브루너 월터>는 86회 생신을 맞이할 때까지 맹렬한 「레코딩」 활동을 지속하였다.
<투리오 세라핀>은 83세에 「이태리」에서 「오페라」를 지휘했고 <삐에라 몽띠>는 곧 86세를 맞이하면서도 금년 가을과 겨울에 「산 프란시스코」서부터 「와싱톤」까지 「오케스트라」 지휘의 「풀 스케쥬얼」을 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당년 79세의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는 아직도 젊어보인다.
얼마전 <스토코프스키>는 『오늘날』 미국에서는 음악에 대한 창조적 열이 맹렬히 높아가고 있다.
나는 우리가 문화생활의 「루네쌍스」인 크나큰 발전의 첫 「스타트」를 밟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전세계로부터 「스코아」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특히 「미국」 「카나다」에서 굉장히 유망한 청년 작곡가를 많이 발견하였다』라고 말하고 『음악에 있어서의 「루네쌍스」의 또 하나 증거로는 「오케스트라」가 전 지역에 걸쳐서 조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많은 도시가 자기네 「오케스트라」를 가지고 있고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신인작곡가와 성악가 연주가들이 놀랄만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상의 세계적인 지휘자를 제외하드라도 오늘날 「미국」악단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저명한 지휘자로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레오날드 버민스타인>과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하워드 밋첼>이 있고 「메트로 포리탄 오페라」 지휘자 <토마스 스키퍼>를 손뽑을 수 있다.
그러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지휘자로서 현재 갑자기 두각을 나타낸 지휘자로서는 「포오랜드」 태생의 <스타니스라우스 스코로_치에비치>와 「뉴 잉그랜드 콘셀바또리」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바 있는 <제임스 딕슨>을 들 수 있다.
특히 <하워드 밋첼>이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 교향악단」은 「미국인」 지휘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음악상의 제문제와 호기(好機)를 직접 과거와 다른 방법으로 맞이하고 있다.
이 교향악단은 매년 봄에 「오케스트라」 지휘의 행운을 주고 유능한 지휘자를 양성 내지 발견하기 위하여 「와싱톤」지구 4개 음악대학의 학생들을 초빙하여 지휘를 맡기고 있고 상임 지휘자와 연주자들은 그들의 지휘를 비판하고 「콤멘트」한다.
현재 활약하고 있는 지휘자나 지휘자가 되고자 원하는 음악가 또한 음악애호가에게 특별히 좋은 참고가 될 책이 최근에 발간되었다.
이 책은 <브루노 월터>가 집필한 『음악과 음악가』로서 오늘날 음악계가 당면하고 있는 새로운 문제, 음악인의 지도와 훈련 「프레이어」의 기술, 지휘자의 일반적 교육 등에 관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멋지게 쓰여져있다.
한 가지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에와서 많은 「미사」곡이 「레코딩」 된 사실이다. 그 중에 「그레고리안」 성가의 「레코드」가 특히 많으며 「미사」 처음부터 끝까지의 창「미사」 전부를 「레코오딩」한 것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