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손-미국=RNS】 명년도 교회 일치 위한 8일기구(1월18일-25일)에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하여 기구하고 노동하는데 있어서 평신도의 임무를 강조하였다.
8일기구 운동의 보좌 지도자인 <티투스크란니> 신부는 1962년도의 테마를 발표하면서 『일치에의 사도직이 소수의 대상 즉 신부들과 수사들에게만 선택된 일이라고 왕왕 생각되어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8일기구의 목적과 범위는 교회 당국과 성직자 또는 수도자에게만 제한된 것이 앙니라고 말하고 그것은 교회에 속한 것이며 교회는 전세계 모든 평신도를 포함하고 있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동 신부는 『성부(聖父)께서는 빈번하게 일치를 위하여 기구하라고 요청하시고 그의 교회의 요청은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하신 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
전세계의 모든 가톨릭신자들은 이 8일간을 통하여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하여 특별미사를 바치고 다른 기구와 봉사로서 기구할 것이다.
이와같은 8일기구 관례(慣例)는 「가리손」에 「보속(補贖)의 프란치스코」 수도회를 창설한 <파울 제임스 프란치스> 신부에 의해서 1908년에 시작되었고 그 후로 8일기구를 주도(主導)하였다.
매년마다 이 8일기구는 「로오마」에서 「성 베드루 성좌(聖座)」 첨례에 시작되어 「성 바오로 기화」 첨례에 끝맺고 매 하루마다 각각 다른 의향(意向)을 위하여 기구하게 된다.
그리스도교 일치에 관하여 언급하는 가운데 <그란니> 신부는 『그것은 조직 문제가 아니고 천주와 하나이 되기를 열망하는 인간의 깊은 요구로부터 솟아난 것이다』라고 말하고 『사회 표준에 있어서는 일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경제적 표준에 있어서는 생존(生存) 문제이며 정치적 표준에서는 전쟁의 예방을 뜻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하한 표준에 있어서의 일치를 위한 필요성은 보다 높은 필요성, 즉 천주와 더불어 하나이 되는 종교적 일치의 징조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8일기구 동안의 매일의 의향은 다음과 같다.
①1월18일=하나인 참다운 신앙과 교회 안에 모든 그리스도교인이 일치하기를 위하여
②1월19일=분리된 동방 그리스도교인들이 성좌(聖座)에로 돌아오기를 위하여
③1월20일=안그리스칸교회가 성좌와 일치되기를 위하여
④1워21일=구라파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성청」과 일치하기를 위하여
⑤1월22일=미국의 그리스도교인이 베드루 성좌와 일치되어 하나이 되기를 위하여
⑥1월23일=냉담한 가톨릭신자들이 교회의 성사생활로 다시 돌아오기를 위하여
⑦1월24일=「유태」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의 계승자로 돌아오기를 위하여
⑧1월25일=전세계를 통하여 그리스도 왕국의 전교사업이 확장되기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