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부터 동 25일(바오로종도 귀화첨례)까지 매년 떨어져 나간 형제(프로테스탄·성공회 및 올스독스 등) 등과의 일치(귀화)를 전세계 신자들이 기원한다.
전세계 모든 교회는 이 9일간 특별히 그리스도교 제일치를 위해 기도 강론 토론 연구 등 여러 행사를 하면서 갈려져 나간 형제들이 모교회에 돌앙오길 빈다.
제2차 바티깐공의회를 소집한 교황 요안 23세께서는 오늘날 우리의 사명 중 중대한 것의 하나가 갈려져 나간 형제들로 하여금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제2차 바티깐공의회의 중요한 의의를 그리스도교 일치문제에 두었다.
교황 성분도 15세께서는 다음 『일치기구문』을 윤허하시고 일치를 기원하는 신자는 9일간 이 기구문을 매일 염하는 조건하에 매일 전대사까지 얻을 수 있다고까지 하시며 이를 강조하셨다.
외국에서는 성공회가 내세운 일치운동에 적극 호응하여 갈려진 형제들과 합해지기 위해 여러 모임을 갖고 벌어진 틈을 좁히려 하는 가운데 영국서는 전 교회가 공식적으로 이번 1월18일부터 일치주간 행사를 거행하고 미국의 쿳싱추기경은 「교회일치센터」까지 마련 중이다.
제2차 바티깐공의회에 각 파 대표로 참고나한 갈려진 형제들은 한결같이 동공의회와 가톨릭이 제일치를 위해 유의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하고 감사를 표시했으며 영국의 성공회는 요안 23세를 위해 기구까지 하고 있다.
기구는 우리의 생명이다.
더우기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 하나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면한 우리의 지상과업 중 하나다.
전세계 가톨릭의 일원인 우리는 다음 기구문을 정성껏 바치자.
(기구문)
『내 성부여 저 모든 이로 하여금 하나이 되어 마치 성부 내게 계시고 내가 성부께 있음과 같이 저들이 또한 우리게 일합하여 있어 세상으로 하여금 너나를 보내주신 줄을 믿게코저 함이니라. <계> 나 네게 이로노니 너는 베드루라 <응> 나 이 반석 위에 내 성교회를 세우리라. 빌지어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너 일찍 종도들에게 이르시되 나 너희에게 평화함을 끼쳐주며 내 평화함을 너희에게 주노라 하여 계시니 내 죄를 살피지 말으시고 오직 네 성교회의 신덕을 보사 네 원하시는데로 성교회를 평화케 하시며 합일케 하소서. 너 천주시니 세세에 생활하시고 왕하시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