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NC】 그리스도교도 재일치국은 양심과 예배(종교)의 자유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이념을 선포하는 문헌을 공의회의 다음 총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베아 추기경은 이곳에서 발표했다.
■ 69國 21宗敎의 5百名이 聽講
동 문헌은 자기 양심의 명령을 따르는 각자의 권리와 국가의 간섭이 없이 자기의 선택에 따라 예배하는 개인의 권리를 주장할 것이라고 동 국장 베아추기경은 말했다.
동 국장은(1월13일) 「로마」의 「푸로·데오」대학이 주최한 제8회 연차 「우애(友愛)의 아가페(愛宴)」에서 연설했다. 그는 69개 국가와 21개 종교 단체에서 출석한 5백명 이상이 모인 연회에 임석했었다. 그 내빈들 가운데는 각종 그리스도교파의 신자들만이 아니라 유대교도 및 「델 아비브」의 대학교수들을 포함한-회회교도 및 불교도, 도교도가 함께 있었다.
베아 추긱여은 과거 수세기의 종교 전쟁을 『진리에 대한 사랑을 그릇 이해한 또 하나의 과오』라고 특징지었다.
■ 自己信念을 眞理처럼 强要?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사랑의 적지 아니한 기본적 가치- 즉 인간의 자유를 잊고 어떠한 신념을 진리의 이름으로 남에게 폭력으로 강제하려고 했었다. 이 자유란 각자의 양심에 따라 자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간의 자유라는 뜻이다』
『애덕으로 실천될 진리의 사랑-개인과 집단 사이의 조화에로 가는 길』이라는 연제로 베아 추기경이 이야기 할 것은 요안 23세 교황 성하의 축전을 내빈들에게 낭독한 뒤였다.
■ 남의 觀点을 理解할 수 있어야
독일 태생의 성경학자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사람은 언제나 남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제자리에 두고 자기가 사물을 보는 그 위치에서 사물을 본다는 뜻이다. 사람은 또한 현실에는 일천가지 양상과 일천가지 면(面)이 있어 그 때문에 개인은 비록 높은 천품과 깊은 지식이 있는 경우라도 그 한 가지 양상이나 몇 가지 면만을 본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사랑은 우리 지식의 극한성을 명심하도록 그리고 남들이 보는 진리의 양상을 또한 승인하도록 우리는 그래야 할 경우에는 언제나 그렇게 승인해야 할 것이다.』
■ 眞理의 表現에 保守性을 脫皮
진리의 표현문제에 관하여 베아추기경은 가톨릭 교회는 언제나 『자기의 교의적 유산을 표현하는 형식의 경우에는 오히려 보수적』이라고 언명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런 때도 교황 성부가 공의회를 개최했을 때 그는 교회가 그 관리자인 진리를 새로운 말- 즉 오늘날의 사람들이 하는 말, 그들이 이해하는 유일한 말로 현대에게 선포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교의의 순수성을 충실히 보전하면서 그 때문에 그 교의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언어에 따라 딴 그리고 다른 개념을 통해 표현될 수가 있다.』
■ 平和 達成에는 法만 依存 못 해
평화에 대한 인간의 갈망을 이야기한 요안 교황의 최근 성탄 「멧세지」에 언급하면서 동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오늘날 우리는 평화란 국가의 입법에만이 아니라 인류의 큰 부분들 자체에도 메인 사실을 또한 깨닫고 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써- 즉 사랑을 애덕 행위로 실천함으로써 이 평화가 건설되어야 할 것이다. 이 조화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천주의 도우심과 함께 빛을 구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