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召(성소)] (26) 社會事業(사회사업)하며 傳敎(전교)
隣保聖體會 韓服차림이 特色
발행일1963-01-27 [제360호, 3면]
1956년 11월에 사회사업 단체로서 윤을수 신부가 국제 가리따스 본부의 발레리 주교와 베여주교의 요청에 의하여 한국 인보회를 창립했다.
창립 후 4년이 지난 후 한국주교회의는 이 단체를 정식으로 인준하였으므로 차차 국_ 천주교회의 여_ 사회사업 단체의 시설에 회원이 초비오디어 한국주교회의 밑에서 모든 천주교 사회사업체와 긴밀한 연관을 맺어 일개의 조정(調整)기관으로서의 사업을 시작했다.
본 회에서 전교(49개 지방에 전교협조) 육영(4) 교육(4) 나환, 일반 사회사업(14)을 하는 바 이 광범한 사업에 좀 더 희생적으로 봉사하기 위하여 1958년 6월5일 경기도 부천군 소사에 인보성체 수녀원을 설립하여 명칭 그대로 성체성사를 특별히 공경하여 개개인의 성화를 도모하고 그리스도의 복음 정신대로 자기에게 가까운 자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인보의 정신으로 덕을 닦으며 요구호자를 도웁는 사회사업에 종사하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포교사업에 직접 협력함으로 그리스도 안에 자신의 행복을 얻고 넘치는 행복을 남에게 전해줌이 이 회의 목적이요 지향하는 이상이다.
시련기 3개월 실습기 9개월 수련기 1년을 거쳐 1차 허원 1년 2차 허원 3년 3차 허원 5년 후 종신허원을 발한다.
그러나 신부 계시지 않는 지방에서 일할 수 있으며 개인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연락을 조장하는 동시 더 나가서는 한국 민족성과 예의를 장려한다. 그리고 보면, 수도복도 한국의 치마 저고리와 비슷하여 한국적인 맛을 준다.
또 각 개인의 개성을 바른 지향으로 이끄는 데서 지참금을 요하고 각종(건강·생명) 보험의 특전을 가지게 되는 것이 특수하다. 18세 이상의 여자로 회의 사업에 지탱할 수 있는 건강 및 초성한 참된 성조를 가진 자는 입회할 수 있다. 설립자는 역시 윤 노렌조 신부이며 총장은 이 로자리아 수녀이며 회원수는 국내 293명 국외 4명이다.
동 회 수녀가 「소사」의 본부 마당에서 기념촬영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