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교황청 소속 신학자가 비(非)가톨릭이면서 「참 그리스도교도」이며 그 때문에 그리스도의 신비체(神秘體)와 친교(親交)하고 성인들의 통공(通功)으로부터 수혜(受惠)되는 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루이지.챠피 신부(도밍고회원)는 그의 논평을 「바티깐」시 일간지 『옷세르바또레·로마노』지에 실었다.
그는 「참 그리스도」에 구세주·그리스도 안에 초성적 신앙과 사랑의 결속(結束)으로 그와 일치하며 가톨릭회로부터 밖으로 분리(分離)되어 있으면서 그 가르침과 교훈을 지키는 영세(領洗)한 자를 포함시켰다.
그런 사람들은 머리(頭) 되는 그리스도 및 그의 신비체의 각원(各員)과 함께 어떤 초자연의 선물을 교환하는 가운데 생활한다고 말했다. 그 연고로 그들은 성인들과 통공하여 신비체의 각원간에 순환되는 공로 및 기도의 보고(寶庫)를 차지한다고 했다.
성인들의 통공의 보화(寶貨)는 모든 구속된 자년들 위에 혜택을 흘려 보낸다고 챠피신부는 설명했다.
이 도밍고회 신학자는 『좋은 신앙 가운데 성좌(聖座)로부터 갈려진 그리스도교도들이 천주 성신에 의하여 움직이고 원의(原意)와 갈망으로 가톨릭교회의 가시체(可視體)에 재일치되고 있음을』 긍정할 수 있다고 했다.
차피신부는 레오 13세 및 비오 11세를 원전(原典)으로 『비록 잘못된 교리로 인해 정도(正道)밖에 있을지라도 유효하게 영세된 자는 바로 교회에 속한다』고 성명한 것을 인용했다.
그는 1949냔 8월8일부로 검사성성(檢邪聖省)이 「보스톤」대주교 리챠드.쿳싱 추기경에게 보낸 서간을 인용했다. 동서간은 교회에 속한(或은 附着한) 그리스도교도를 논했던 것이다. 그와 같은 부착관계는 비오 12세의 회칙(回칙) 「미스티치·꼴뽀리스」에서 말하는 「무의식(無意識)」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이런 그리스도교도의 약간은 그들의 덕성(德性)이 순교에 도달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거기에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와 그 일원이 되고자 하는자 간의 어떤 신비적 공생(共生)』이 있다고 말했다. 공생(共生)은 생물학의 술어인데 어떻게 긴밀히 협동하거나 두 개의 이기관(異器官)이 밀접히 합동되어 같이 살아가는 현상을 말한 것이다.
거기에는 또한 모든 유효한 세례를 받은자와 신비체의 으뜸인 그리스도간에 일종의 성사적 일치도 있으며 그 때문에 그들은 최소한 기분적으로는 그와 협동한다고 논술했다.
챠피신부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기도하고 죽었으므로 모든 그를 믿는 자는 하나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면 그리스도는 같은 의향으로 하늘에서 계속하여 기구하며 매일 미사에 자기를 희생으로 봉헌한다.
이런 뜻으로 모든 재일치를 원하는 갈려진 그리스도교도들이 공의횢아에서의 미사에 참여했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