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召(성소)] (27) 사레지오修女會(수녀회)
聖母님 願하신 會
光州에서 女學校 經營
발행일1963-02-03 [제361호, 3면]
돈 보스코 성인이 성 방지거 「사레지오」 신심회를 창설하였음을 보왔다. (본지 346호)
이 남자 수도회를 설립한지 얼마 아니가서 그의 꿈에 성모께서 나타나서 꼭 같은 일을 소녀들을 위해서도 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성모께서 강력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좀 당황하였지만 이 하늘이 보낸 임무를 완성하려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그의 노력은 곧 갚음을 받았다. 「토리노」에서 마차로 세 시간 가는 「보르네세」라고 하는 한 빈촌에서 그리스당의 도움이신 마리아의 딸들의 모임인 「사레지오」 수녀회의 창립자를 발견하였다.
다음에 성녀가 된 이 창립자 마리아마짜렐로는 그렇게 유식한 여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천주께서 겸손하고 순박한 그의 손을 움직여 큰 일을 하셨다. 이 수도원은 현재 유럽 남북 미주 아세아 아프리까의 21개국에서 1900명의 허원수녀를 가지고 있다. 이 수녀들은 여러 가지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들이 경영하는 사업은 소녀들의 「클럽」과 기숙사와 유치원 중고등 대학 상업학교 고아원 그리고 본당일과 사회사업 등이다.
한국의 「사레지오」 수녀회는 1956년 원대주교님으로부터 청을 받았다. 이를 1957년 4월24일에 서울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3월24일에 서울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3월24일의 성모영보를 기념하기 위해 매달 24일에 특별한 방법으로 성모를 공경한다. 1958년에는 광주에 「사레지오」 여자중고등학교를 열었다. 오늘 광주의 사업은 발전도상에 있다. 광주에는 또한 수녀 지원자들과 기숙생들이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성소가 기대되고 있다. 서울과 광주에 외국수녀와 한국수녀 합하여 기숙생들이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성소가 기대되고 있다. 서울과 광주에 외국 수녀와 한국 수녀 합하여 11명 수녀가 있고 일본에 한국 예비수녀가 셋이 있다. 장차 한국 예비수녀들이 이 사업을 맡을 수 있을 때까지 영혼을 구하는 이 투쟁을 위하여 보다 많은 수녀들이 해외에서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은 꼭 올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에는 돈보스고 성인이 『나에게 영혼들을 달라. 그리고 나머지 다른 것은 다 가져가라』 하신 말씀이 깊이 세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들의 표어이며 이것이 그들의 생활원리이다. 그들은 이 계획을 항상 그들 목전에 두고 있을 것이며 천상모후의 도움으로 많은 영혼들이 예수의 발 앞으로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