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世界(주간세계)] 期待(기대)되는 各(각) 宗派(종파) 參觀代表(참관대표)
再一致(재일치)의 公議會(공의회)
各(각)宗派(종파)에서 招請(초청) 接受(접수)
8月(월) 1日(일)前(전)으로 代表名單(대표명단) 定式發表(정식발표)
발행일1962-07-22 [제336호, 1면]
오는 제2차 바티깐 공의회에서 참관인 대표 파견의 초청이 이곳에 있는 WCC(세계교회회의) LWF(루터파) WPA(장로파)의 각 본부에 접수되었다.
초청장은 그리스도교도 재일치 사무국장 베아 추기경과 그의 보좌 잔 월부란즈 몽시뇰이 서명한 것이다.
초청장은 『성종도자와 통공이 없는 그리스도교도들에게 향하여 많은 호의를 표시한 요안 23세 교황의 이름』으로 보내왔다.
초청을 받은 국제단체들은 10월 11일에 열리는 공의회의 각 분과회의에 참석차 로마에 가고 참관인의 명단을 8월 1일전에 동 사무국에 통지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WCC는 1명 내지 2명, LWF는 2명 내지 3명 장노파와 개혁파를 연합한 WPA는 3명의 파견이 요청되었다. 참관인 대표들은 동 3개 단체의 정책작성자들이 선출할 것이다.
초청장의 결구(結句)는 『우리 공동의 주이시오 스승이신 그리스도 안에 세례를 받은 모든 자들 사이에 항상 증가하는 이해와 존경에 효과적인 공헌이 되리라는 이 모든 참관인들의 출석은 우리 희망이며 주 대전의 기도이다.』라고 말했다.
공의회에서 참관인 대표 파견의 초청은 비가톨릭 세계 신앙단체들에게 광범한 범위로 발송되었다고 알려졌다.
세계 감리교 평의회(WMC)는 초청을 받았으나 나중에 세계적으로 감리교파를 대표할 참관인을 선택할 때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런던에서 최근에 예고했다.
「칸타베리」 대주교 미카엘 람시 박사는 공의회에서 성공회 단체를 대표할 3명의 참관인을 이미 예정했다.
화란 「로텔담」의 최근 회의에서 국제조합 평의회(ICC)는 만일 초청을 받으면 공의회의 참관인을 파견할 거시알고 만장일치로 표결했다.
지난 4월에 제네바에서 참관인 초청계획이 윌부란즈 몽시뇰과 각종 비가톨릭 신앙단체의 대표자들의 회합에서 토의되었다.
그 각종 단체들은 장노파 · 개혁파 · 루터파 · 감리파 · 침례파 · 그리스도의 교회파(그리스도의 사도들) 성신강림파 우애회(쾌커) 고(古)가톨릭교회 및 동방 정통파를 포함한다.
나중에 3명의 참관인을 임명한 영국교회의 대표는 이 회합에 출석하지 않았다. 공의회에 참석할 비가톨릭 참관인의 신분에 관한 상세한 규정을 베아 추기경이 설명했다.
자기 개인이 아니라 각자의 단체를 대표하는 이 모든 참관인 -대표들은 교황이 친림하는 장엄한 공개회의에 참석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마지막의 비공개 결정적 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의제가 그들의 출석을 정당하다고 판정될 때 위원회급 비공개 회의의 일부에 들어갈 것이다.
참관인들은 투표와 의견발표의 권한이 없다. 그러나 참관인들이 설명을 요구할 수 있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특별한 회합이 그리스도교도 재일치 사무국에 마련될 것이다.
제네바=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