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2차 전국 JOC 평의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가톨릭 여학생관에서 있었다.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전주 광주 대전 등지에서 온 대표단 및 참관자 등 60명이 모여 「거룩한 사업」에 종사하는 동지들이 1년만에 회우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들은 평의회에 앞서 아직도 불충분한 분야에 걸친 연구회를 가짐으로써 이 기회에 보다 훌륭한 「이론」을 터득하기에 진력하였다.
각 날의 스케쥴을 보면.
■ 會議進行狀況
8월 30일=하오 4시 여학생관 성당에 모여 이번 제2차 평의회에 많은 성과를 얻도록 기구하며 약2시간동안 피정에 들어갔다. 하오 6시30분 교황사절 서리 무튼 몬시뇰 집전 미사가 있었고 KOC 투사들에게 격려하는 강론을 하였다.
8월 31일=3차에 걸친 연구회를 가졌다.
9월 1일=이날 상오에는 대전의 레나도 두 신부께서 「가톨릭 사회정책」의 노동편에 관해서 ①노동과 역사 ②노동과 현실 (우리의 노동관을 말하였다.)
노동 사무총장 한기수씨의 「노동문제 실태보고」가 있었다.
하오 1시에는 평의회원 전원이 경향신문사를 견학하였고 2시에는 사절관을 방문하였다.
9월 2일=상오 8시30분부터 여학생관 회의실에서 9명의 JOC 지도신부 참석하에 「평의회」를 가졌다.
서로 의심나는 점 또 건의하고 싶은 사항 모처럼의 귀중한 모임에 각 평의회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하오4시에 여학생관 성당에서 JOC 총재 바오로 노(盧基南) 대주교의 국제 JOC를 위한 봉헌 미사가 있었다.
하오7시에는 명동 「문화관」에서 내외귀빈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국제 JOC의 날」을 보냈다. 해군 「스윙밴드」단의 연주 및 전국 JOC지도 박신부의 격려사와 JOC 총재 노대주교의 훈사가 있었다.
뒤이어 오지리 베르기 일본 홍콩 비율빈 등에서 한국의 JOC의 이날을 축하하는 축하 멧세지 낭독이 있었고 한국 일본 아프리카 베르기 홍콩 인도 미국 브라질 비율빈 등의 활동보고를 하였다. (이 보고서는 각국에서 보내왔음)
이번 평의회에 참석한 각 교구 대표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 아오스딩 김(김상원) 베로니까 박(박종례)
▲광주 말딩 이(이점만) 세시리아 양(양화자)
▲전주 바오로 김(김진휘) 말다 김(김영자)
▲대전 베드루 허(허흥구) 글라라 박(박희춘)
▲대구 데레사 최(최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