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성청연학성성(硏學聖省)은 전세계 주교들에게 공의회는 사제(四祭)를 양성하는 신학교의 전통적 위치를 보전(保全)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호소를 보냈다.
동 호소는 오는 7월15일 「뜨리덴띠노」 공의회에 의해서 신학교를 설립한지 4백주년 기념을 주교들에게 회상시키는 회한(回翰) 중에서 언급했다. 동 4백주년은 모든 교구에서 기념할 것이며 「로마」에서는 각국 젊은 성직자 대표들의 특별한 기념행사를 지낸다고 했다.
동 성성의 서한은 동 성성장관 요셉.삐짜르.스타패대주교가 서명한 2월22일부였으나 이제와서 공표되었다.
동 서한은 「뜨리덴띠노」 공의회 중요 역사가인 빨라비치노 추기경이 1세기 후에 동 신학교령을 평한 말을 실었다. 즉 『만일 동 공의회에 다른 아무 성과도 없었다고 해도 이 한 교령만은 모든 그들의(「뜨리덴띠노」 공의회 교부들) 노력과 수고를 보충해준다…』고 했었다.
동 서한은 신학교는 『교회 규율 및 그 가장 완전한 형식의 역사상의 절정(絶頂)』인 것이라고 표현했다.
바티깐 공의회가 신학교 교육을 취급하는 대목에 들어가서 동 서한은 『주교 각하 신학교성성은 제2차 바티깐공의회는 「뜨리덴띠노」공의회가 우리에게 귀중한 유산(遺産)으로 물려준바를 보호하고 공고히하며 그리고 그 이익을 증대(增大)해 갈 것을 바라고 신뢰하는데 분명하기를 간청하오니 교회는 모든 인류 및 사회역사의 위기에 처해 성직자교육에 있어서 그 필요성을 대책세워 왔었던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동 서한은 계속해서 『그 때문에 신학교는 우리의 사도적 희망들을 포용하고, 교회발전의 확실한 보증으로 구성되며, 구령 및 우리의 기본주춧돌에 적대(敵對)한 것에 맞서 부동(不動)의 자세를 취할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뜨리덴띠노」의 관례(慣例)에 따른다면 우리는 열의에 찬 우리 신학교에 특별 관심을 보내는 것이 먼저 중요 사목의무를 수행할 것임을 알게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제2차 바티깐공의회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 되는 신적 명령(神的命令)에 의한 젊은이의 교육 및 거룩한 수덕의 장소(신학교의)에 가장 깊은 관심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사제직은 구속이 인간에 도달하는 길이되는 신적 기관이요 그 위엄과 성무는 사제들을 천신드롭다 높이고 진정 천주와 인간 사이의 중개자가 되는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일치』시켜준다고 말하였다.